|  | | | ⓒ 고성신문 | |
공룡나라 참다래 세제 생산 협동조합(대표 김진년)이 2013년 고성군 마을기업에 추천됐다.
고성군은 지난 2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13년 마을기업육성사 ’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위원회는 신청한 3곳 중 한 곳은 신규선정대상 1차 현지조사 시 기준에 불만족해 제외돼 2곳이 심사했다. 2곳의 사업설명을 듣고 질문과 심사표가 작성돼 공룡나라 참다래 세제 생산 협동조합이 선정됐다. 추천된 협동조합은 다음 달 도에 추천, 도와 행정안전부에서 검토 후 4월 마을기업으로 선정되게 된다.
공룡나라 참다래 세제 생산 협동조합은 확고한 공동체 구성 및 의지, 지속적 수익창출 가능성, 이전부터 계속 사업을 해 온 점, 안정적 마케팅 시장, 귀농 가산점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다만 위원회는 참다래의 총생산량과 주원료 확보를 위한 낙과량·비율 등 정확한 수치가 추과 되야 한다고 말했다. 세제 성분과 친환경적 효과 등의 정확한 자료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또 기존 생산하고 있는 발효음료에 대한 사업이 빠져 있어 별첨해 줄 것을 요구했다. 공룡나라 참다래 세제 생산 협동조합 관계자는 도 제출 전까지 위원들이 지적한 사항에 대해 수정 개선키로 약속했다.
한편 지난해 마을기업으로 선정된 다래촌 운영위원회는 재선정 대상으로 재심사, 선정돼 2차년도 사업을 계속 추진하게 됐다.
마을기업은 지역특산품·자연자원 활용사업, 전통시장·상가 활성화사업, 공공부문 위탁사업, 친환경녹색에너지 마을기업 등을 대상으로 하며 법인이거나 신청 후 약정 체결 전까지 법인을 설립하면 가능하다.
지원기간은 사업개시일로부터 2013년 12월 31일까지며 최장 2년간 지원된다. 1차년도 사업종료 후에는 사업성과와 2차년도 사업을 심사해 지원하게 된다.
마을기업에 대한 지원은 연차별 차등지원으로 1차년도 5천만원 한도, 2차년도 3천만원 한도로 한다. 특히 마을기업 사업추진으로 인한 수익금은 적립하여 재투자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사업계획서의 지역사회 공헌활동은 반드시 이행해야 한다. 마을기업은 8월 중간보고서를, 내년 1월 최종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
입력 : 2013년 02월 22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동해면 구절산 폭포암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기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