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문화환경 조성 독서동아리 육성 중점

ⓒ 고성신문

새마을문고고성군지부는 올해 더 폭넓은 지역 독서문화활동을 통해 삶의 질 향상과 지역문화발전에 힘쓸 계획이다.
새마을문고고성군지부(회장 김재기)는 지난 28일 지부 사무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군 및 읍면회장과 부회장 등 20여명이 모여 2012년 결산 및 2013년 사업계획에 대해 심의 원안가결됐다.
이 자리에서 김재기 회장이 유임되고 서찬호 부회장이 유임, 이승재 감사가 부회장에 선임됐다. 감사에는 한충기 최선호 총무에는 김양환 회원이 선임됐다.
2012년 주요사업 추진 실적은 2012년 7월 25일부터 8월 13일 20일간 하이면 상족암해수욕장에서 상족암피서지문고를 개설 운영했다. 운영기간 봉사자 56명 지역을 찾은 피서객을 대상으로 독서시설을 제공 독서를 통한 건전한 피서문화 정착을 유도했다. 총 도서는 2천권으로 이용자수는 280명이었다.

또 10월 4일, 5일 고성군 종합운동장에서 알뜰도서 교환시장 운영으로 군민 180명을 대상으로 도서대출, 200권의 도서가 교환됐다. 7월~11월까지는 대통령기 제32회 국민독서경진 고성군예선대회를 개최 초중고 및 일반부의 작품 108편이 접수됐다. 그 결과 고성군대회 27명 우수작 시상, 경남도대회 8개부문 수상, 중앙본선대회에서 거류 책사랑문고가 운영부문에서 수상했다.
영오새마을문고를 대상으로 400만원을 투입해 350권의 문고 운영 도서구입을, 상리새마을문고를 대상으로 문고전산화 사업을 추진했다. 또 조직활성화사업으로 김해 기적의 도서관 방문 등 선진지 견학을 실시한 바 있다.
올해 신규문고 개설과 독서동아리 조직 운영, 국민독서경진대회 개최 등 기본사업과 취미교양교실 피서지문고 운영, 독서문화지도사 양성교육, 독서왕 퀴즈대회 등 권장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김재기 회장은 국민독서경진대회와 알뜰도서 무료교환시장, 피서지문고 운영 등에 대해서 학교 및 군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많은 회원들의 적극적 참여와 협조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