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설 연휴를 맞이하여 오는 2월 9일부터 11일까지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관내 36개소 당직 의료기관 및 당번 약국을 지정하는 등 상진료체제를 가동한다.. 군은 설연휴 기관을 응급환자 발생 시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진료대책을 수립하고 24시간 진료가 가능한 강병원 고성병원 고성성심병원을 중심으로 의료기관 11, 약국 12, 보건기관 13개소가 당번제로 근무일을 지정해 의료공백 없이 운영하게 된다.
2월 9일은 병원 및 약국은 남산약국을 제외하고 모두 오전 및 야간 진료를 하게 된다. 10일 설날 당일은 자연한의원 보성·장수약국이, 11일에는 자연한의원, 정·남산·중앙·미보·소망·보성·장수약국이 진료를 실시한다. 보건소 및 보건진료소는 9일 하이면 덕명·봉현, 하일면 수양, 동해면 매정보건진료소가 운영된다. 10일에는 고성군보건소, 삼산면 삼봉, 동해면 장좌, 대가면 연지·송계보건진료소가 진료를 한다. 11일에는 개천면 청광, 영현면 봉발, 마암면 신리, 회화면 어신보건진료소를 이용하면 된다. 한편, 연휴기간 당직 의료기관 및 약국 등의 안내는 고성군보건소 홈페이지 및 119구급상황실(전화 119)과 고성군보건소(전화 670-4001)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