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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만년전 공룡이 살아났네!

제2회 로봇공룡경진대회 열려…도내 초·중생 160여명 참가
강정웅 기자 / 입력 : 2006년 05월 25일
ⓒ 고성신문

상상 속의 공룡이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로봇공룡으로 부활했다.


 


고성공룡나라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박창학)와 경상남도 교육청이 주관하는 ‘제2회 공룡로봇경진대회’가 고성군 실내체육관에서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열렸다.


 


공룡의 새로운 부활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 대회에 도내 초등학생과 중학생 160여 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공룡나라 축제기간에 열린 ‘공룡로봇 라인트레이서 대회’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다.


 


대회는 초등부의 창작공룡 라인트레이서와 대전형 라인트레이서, 중등부의 미션 라인트레이서 등 3개 종목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창작공룡 라인트레이서는 공룡모형의 로봇을 설계 제작해 경기장을 주행하며, 제작상태와 주행기록을 합산해 순위를 결정한다.


 


대전형 라인트레이서는 목표지점의 풍선을 먼저 터뜨리는 11 방식의 토너먼트 시합이다. 중등부 미션 라인트레이서는 주최 측에서 제시한 임무(Mission)를 참가자가 대회 현장에서 직접 프로그래밍해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대부분 참가자들이 우수한 기량을 선보여 불꽃 튀는 경쟁이 펼쳐졌다.  예기치 못한 기계 오작동으로 아쉽게 탈락하는 참가자도 있었다. 마산 무학초등학교에서 온 이상윤 군은 “열심히 만들었는데 시합 도중에 갑자기 고장이 나 안타까웠다”며 “다음 기회에 꼭 다시 출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창학 위원장은 “이 대회를 통해 과학도를 꿈꾸는 청소년들의 과학적 탐구능력 함양은 물론 공룡이란 주제에서 생명과 환경의 소중함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정웅 기자 / 입력 : 2006년 05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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