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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역 일간지 27개사 주간지 42개사 등 69개사 선정 저널리즘 강화 뉴미디어 기반구축 공익성 활동 강화 등 총 106억 지원 결정
고성신문이 2013년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우선지원 대상사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지역신문발전위원회(위원장 최창섭)는 지난 25일 지역신문발전지원특별법에 따른 올해 우선지원대상사로 경남신문을 비롯한 전국 일간지 27개사와 주간지 42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경남에서는 고성신문을 비롯해 경남신문, 경남일보, 경남도민일보와 고성신문, 거제신문, 남해시대, 남해신문, 주간함양신문, 한산신문이 선정됐다. 지발위는 전국 87개 신문사를 대상으로 편집자율권 확보, 언론윤리준수, 소유지분·부채비율 등 13개 항목에 걸쳐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등을 거쳐 지원사를 선정했다. 지발위는 지난해 12월 24일 신청서 접수를 마감, 서류심사와 실사, 평가 등을 거쳐 최종 지원대상사를 선정했다.
올해 지역신문 우선지원대상사들에 지원되는 총사업비는 총 106억7천200만원으로 지난해 104억7천500만원에 비해 소폭 증가했다. 사업비는 △저널리즘 강화 41억200만원 △뉴미디어 기반 구축 24억5천만원 △공익성 활동 강화 41억200만원 등을 목적으로 한 사업에 집중 지원될 예정이다. 최창섭 위원장은 “지원사들을 대상으로 한 꾸준한 소통을 통해 지난해 선정기준 개선에 이어 올해는 시기를 앞당기는 결과를 낳게 됐다”며 “지역언론 현안 토론회 등에서 수집된 내용을 심층 분석해 지역신문 등과 공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성규 본사 발행인은 “더 좋은 신문을 만들라는 당근으로 생각해 전국 제일의 주간지로 발전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며 “자만하지 않고 스스로 채찍질해 고성군민 누구나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지역언론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지역신문발전기금 단위사업별 지원방향에 대한 사업설명회는 지난 30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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