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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읍 시가지 교통체증해소를 위해 서외리 1호광장에서 교사리간 도시계획도로 개설이 시급하다. 고성읍 서외오거리~고성초등학교~고성군농업기술센터~교사리간 로가 매일 출퇴근시간과 등굣시간대에 상습 정체를 빚고 있는 실정이다. 이로 인해 읍시가지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서외리~교사리 경남항공고간 도시계획도로를 빨리 확장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지난해 고성군의회 정도범 의원은 4분자유발언에서 서외 오거리 원활한 교통소통 대책 마련과 간이대합실 설치와 중복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조정할 것을 촉구했다. 정도범 의원은 고성읍 서외오거리는 교통이 혼잡하여 큰 불편을 초래하고 있어 빠른 시일 내 교통 혼잡이 해소될 수 있도록 그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다. 특히 구 공설운동장을 중심으로 한 교사리 서외리 지역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밀집되어 있으며, 앞으로도 농업기술센터 부지 등 주변지역에 아파트가 대규모로 추가 확대될 것으로 보여 읍시가지 교통흐름에 방해를 주지 않는 도시계획도로 개설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현재 진행 중인 수남리에서 등기소간 도로가 완공 개통 되어 시내 중심을 통과하지 않고 수남리로 교통량을 분산시키면 서외오거리 뿐만 아니라 시내 교통을 원활하게 소통시키는 대책이 될 것이라고 했다.
정의원은 서외리 1호광장에서 교사삼거리간의 도로 조기개설은 읍사무소 신청사를 찾는 주민의 편의와 주변 교통체계상 조속히 처리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군은 총 사업비 83억원(보상비 60억 공사비 23억)을 들여 서외리~교사리 길이 920m 폭 20m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에 들어가 2015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2011년 중기재정계획에 반영돼 올해 실시설계용역을 거쳐 내년부터 편입토지보상과 지장물철거에 들어간다는 구상이다. 군 관계자는 “국비가 확보되는 대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도로가 개설되면 고성읍 교통소통과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