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보건소가 명품건강도시 고성을 만들겠다는 의욕찬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세웠다. 고성군보건소는 제5기 지역보건의료계획 2013년 시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키로 했다. 중장기발전방향으로 오는 2014년까지 9개소 보건기관 시설 및 장비를 확충하고 50세 이상 중등도 운동실천율을 23.9%에서 42.9%로 향상시킨다. 고혈압 당뇨병 등록율을 2014년까지 기존 등록자의 30%까지 증가시키고 정신질환 유병율을 0.3%에서 0.2%로 낮추고 65세 이상 치매율은 현재 8.8%에서 8%로 낮춘다. 방문보건대상자와 등록을 매년 0.5%씩 집중관리하고 가구수를 1인 60가구에서 매년 10%씩 증가시킬 방침이다. 임산부와 영유아 영양플러스사업의 만족도를 85%까지 향상시키고 모범음식점 63개소를 80개소로, 스마일음식점은 48개소에서 80개소로 확대 지정한다.
잇솔질 실천율은 37.5%에서 2014년까지 10% 증가하고 성인 구강검진 수진율을 9.4%에서 내년까지 10%로 증가시킬 계획이다. 노인틀니는 연 50명이상 지원하고 국가암 검진수진율을 건강보험가입자 3%, 의료급여수급자 5%를 향상시키는 한편 암환자의료비지원을 110명에서 140명으로 확대한다. 성인 우울증예방에 적극 나서 우울증치료율을 31%까지 높이고 노인자살예방교육도 강화해 자살 사망률을 낮추게 된다. 고성군보건소는 올해 특히 취약가구 대상자를 6천600세대로 등록 관리하고 이 가운데 357가구는 등록관리한다. 방문대상자 서비스를 2만3천100회로 증가시키고 지역사회자원서비스를 4천410건으로 연계시킨다. 고성군보건소는 올해 중점사업으로 운동사업을 선정해 걷기동아리운영, 건강체조보급, 야간체조교실, 건강걷기대회, D-Line탈출교실을 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