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배정훈(56·성우토건 대표) 경남역도연맹회장이 지난 18일 취임했다.
배 회장은 이날 오후 3시 고성군역도경기장에서 류원기 대한역도연맹 회장, 권영민 경상남도체육회 상근부회장, 이학렬 고성군수, 최을석 고성군의회 부의장, 최재민 고성군역도회장 및 지역 체육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고성중학교 이용현 교장, 진주역도연맹 이천형 회장, 함안군역도연맹 이상범 회장이 감사패를 받았다.
이어 통영산양중학교 조영주 교사, 우수지도자 고성중학교 신동기 코치가 공로패를 받았다.
또 진주중학교 역도팀이 우수단체상을 수상했다.
김철현 경남역도연맹 실무부회장이 공로패를 수상했다.
이상술 이임회장은 “그동안 짧은 기간이었지만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했다”고 말했다.
또 “우리 경남역도연맹 임원이사 모두는 앞으로 기쁜 일도 슬픈 일도 같이 나누고 새로운 회장을 중심으로 심기일전하면 더 좋은 일들이 많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배정훈 회장을 중심으로 혼연일치하여 경남역도연맹을 더욱 더 웅장하게 만들겠다는 각오와 정신을 살려서 또 하나의 역사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경남역도연맹이 그 어느 단체보다 끈끈하고 훈훈한 단체로 힘차게 발돋움하여 보다 크게 재도약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배 회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역도 전용경기장이 있는 고성에서 취임식을 가져 감회가 새롭다”며 “전임 회장들의 뜻을 이어받아 경남역도 발전을 위해 열과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만출신 백지원 명창이 성주풀이, 옹헤야, 진도아리랑 등을 우리 가락, 우리소리를 선보여 축하 한마당을 펼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