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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 군의원, 비례대표⇒ 도지사, 도의원, 도비례대표 찍어
이번 지방 선거의 투표용지가 모두 몇 장일까?”
“군수, 군의원, 도지사…” 서너 개쯤 헤아리다 실수하기 십상이다.
이런 의문을 해소하기 위해 고성군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5.31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투표절차 설명회(시연회)를 5월 3일 오전 9시부터 고성청년회의소에서 개최했다.
선관위는 투표절차 등 달라진 방법을 군민들에게 알리는 동시에 선거사무종사원들이 직접 시연하여 투표관리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투표사무원을 비롯해 고성군 자생단체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선거에서 유권자가 선택해야 할 투표용지는 도지사와 군수, 도의원과 군의원 그리고 비례대표 도의원과 비례대표군의원 등 모두 여섯 장이다. 때문에 이번 선거에서는 투표용지를 두 번 교부 받게 된다.
기초단체 관련 석 장을 먼저 받아 투표하여 투표함에 넣은 뒤 광역단체 투표를 한번 더 하게 된다.
특히 신경 써야 할 부분이 기초의원 선거다. 이번부터 기초의원 중선거구제가 시행돼 한 선거구에서 두 명에서 4명까지의 군의원을 뽑게 되지만, 기표는 한 후보에게만 해야 한다.
이날 실시한 모의투표 진행절차는 투표절차 안내(명부대조석)⇒ 교부용지 3매(제1투표용지 교부석, 기초단체장·군의원, 군비례)⇒ 기표- 제1투표함 투입 ⇒ 교부용지 3매(제2투표용지 교부석, 광역단체·도의원, 도비례) ⇒기표-제2투표함 투입 등 순으로 시연을 했다.
▲5.31 지방선거 투표용지는 모두 6장
이번 선거 투표시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투표장 내에서 ‘2차례 투표’를 해야 한다는 사실이다. <투표 진행순서 참고> 우선 선거인명부를 대조한 유권자는 첫 번째 투표용지 배부석에서 ‘고성군수, 고성군의원, 비례대표 고성군의원’ 등 고성군선거관련 3장의 투표용지를 받아 기표한 후 투표함에 넣어 1차 투표를 한다.
다시 두 번째 투표용지 배부석에서 ‘경남도지사, 경남도의원, 비례대표 경남도의원’ 등 경남도 선거관련 3장의 투표용지를 받아 기표, 투표함 넣기를 한차례 더해 2차 투표를 마친다.
이 때 고성군 관련 투표용지는 연두색 투표함에, 경남도 관련 투표용지는 백색 투표함에 따로 넣어야 한다는 점도 주의해야 한다.
선관위 관계자는 “3장씩 나눠받은 용지를 다른 투표함이나 뭉쳐서 넣지 않도록 주의 바란다”고 당부했다.
▲선거별로 투표용지 색깔이 다르다
그래도 헷갈리는 유권자들을 위해 선관위는 투표용지의 색상을 분류해 유권자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첫 번째 받는 투표용지 3장 가운데 고성군수는 연두색, 고성군의원은 계란색, 비례대표 고성군의원은 연미색(흰노랑)이다. 두 번째 투표용지 3장은 경남도지사 흰색, 경남도의원 하늘색, 비례대표 경남도의원 청회색으로 각각 다르다.
▲동일 정당 내에서는 성명 가나다순
열린우리당이 기호 1번, 한나라당 2번 민주당 3번, 민주노동당 4번, 국민중심당 5번 순이다.
무소속 후보자는 성명 가나다라순으로 6, 7, 8번씩 기호를 배정받는다.
따라서 기초의원의 경우 중선거구제로 인해 2~3명을 뽑게 됨에 따라 같은 정당 후보자는 성명 가나다 순으로 기호가 배분된다. 고성군의원 투표용지는, 먼저 ‘1-가, 1-나, 2-가, 2-나, 3’ 5등의 기호가 나열돼 있다.
이는 국회의원 의석수별로 각 정당을 아라비아 숫자(1, 2, 3, 4)로, 동일 정당 내 후보자를 성명 가나다라순(1-가, 1-나)의 원칙으로 표기한 것이다.
현재 국회의원 의석수가 많은 정당은 1.열린우리당 2.한나라당 3.민주당 4.민주노동당 5.국민중심당 순이다.
무소속 후보자는 성명 가나다라순으로 ‘6, 7, 8번…’씩으로 기호를 배정받는다.
▲시·도의원 비례대표는 ‘정당명’에 기표
비례대표 고성군의원 및 경남도의원 선거는 후보자의 성명이 아니라 ‘지지 정당’에 기표해야 한다. 투표용지에는 열린우리당, 한나라당, 민주당, 민주노동당, 국민중심당 등 정당명만 표시돼 있을 뿐 각 정당 후보의 성명은 아예 등장조차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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