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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자 주의하세요!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 철저
박준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3년 01월 25일

우선접종 대상자 예방접종 해야


 


고성군보건소(소장 정석철)는 군민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을

적극 권장하고 나섰다.


보건소는 최근 계속적인 한파로 인플루엔자 환자가 급증하고 지난 1 17일자로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감염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율이 1천명당 4명인 유행기준보다 높은 4.8명으로 이는 예년보다 다소 높은 수준이다.


지난 18일 군보건소는 미국에 이어 국내에서도 독감 바이러스가 번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사전 예방 차원에서 보건소와 가까운 병·의원에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예방접종 권장대상자는 보건소 등을 통해 예방접종을 받은 군민 외에 폐·심장·간·신장 등 만성질환자, 당뇨, 면역저하, 혈액·종양질환자, 신경·근육질환자 등이다.


65세 이상과 생후 6개월부터 59개월 소아, 임신부, 만성질환자·임신부·65세 이상과 함께 거주하는 자, 6개월 미만 영아를 돌보는 자, 의료인, 사회복지시설 생활자 등도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좋다.


 


보건소 관계자는 “발열이 있으면서 인후통·기침·콧물·코막힘 등의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나타날 경우 가까운 병·의원에서 진료를 받고 충분한 휴식과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며 “만성질환자나 임신부, 65세 이상 노인, 어린이 등 고위험군에서 의심증상이 나타날 경우 신속하게 진료를 받고 필요시 항바이러스제를 처방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군 보건소에서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감염주의 및 예방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 보건소는 그동안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기업체 등을 방문하여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취약계층에 대하여 마스크, 손소독제 인플루엔자 예방물품을 배부했다.


한편 인플루엔자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손을 자주 씻고 손으로 눈·코·입을 만지지 말아야 하며 외출 후에는 반드시 흐르는 물에 비누 등으로 20초 이상 손을 씻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울러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휴지로 입과 코를 가리고 기침이 계속될 경우 가급적 마스크를 사용해야 한다. 실내에서는 창문을 열어 자주 환기를 시키는 것이 좋다.


 


한편, 인플루엔자는 예방접종 후 항체가 형성 되는데 약 2주정도의 기간이 걸리며, 개인별로 차이는 있지만 6개월가량(3~12개월) 면역효과가 지속됨으로, 신종플루 예방접종을 받은 사람이나 지난 가을부터 접종하고 있는 독감백신으로 유행바이러스(H3N2 H1N1)가 모두 예방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표된 이후에는 고위험군 환자의 경우 항바이러스제에 대한 요양급여가 인정되므로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는 즉시 인근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을 것”을 전했다.            

박준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3년 0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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