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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전국마라톤대회 5천명 건각 당항만 달려

정석근 2연패 박상현 홍서린 풀코스 우승
박준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3년 01월 22일
ⓒ 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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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주 훈련코스 제11회 경남고성 전국마라톤대회’가 20일 고성군 당항만 일원에서 전국 5천300여명의 달림이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펼쳐졌다.
이번 대회에는 풀코스(42.195km), 하프코스(21.0975km), 10km, 5km구간 등 4개 부문에 걸쳐 펼쳐졌으며 대회에 참가한 달림이들을 환영하고 응원하기 위해 이학렬 군수 이군현 국회의원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오전 10시, 당항포관광지 바다의 문에서 철새도재지인 마동호를 지나 동진교로 이어지는 순환코스인 풀코스를 시작으로 하프, 10km, 5km순으로 출발했다.
이날 세계적인 마라톤 스타 이봉주 선수가 ‘이봉주 훈련코스 제11회 경남고성 전국마라톤대회’ 참석해 팬 사인회를 갖고 5km를 완주하는 등 이번 대회에 참가한 달림이들에게 뜻 깊은 추억을 선사했다.
대회결과 풀 남자 청년부는 정석근씨가 2시간 35분 04초로 기록 1위, 풀 남자 장년부는 박상현씨가 2시간 38분 26초로 1위, 풀 여자 일반부는 홍서린씨가 2시간 51분 13초로 1위를 차지했다.
하프에 지원일(남자 20대, 1시간 16분 01초)씨와 김도균(남자 30대, 1시간 15분 13초), 이홍국(남자 40대, 1시간 11분 20초), 김형락(남자 장년부, 1시간 12분 52초), 이경화(여자 청년부, 1시간 21분 57초), 정순연(여자 장년부, 1시간 19분 38초)씨가 1위를 차지했다.
10km에 장성연(남자 청년부, 32분 53초)씨와 정영식(남자 장년부, 32분 56초), 이민주(여자 청년부, 37분 38초), 하유숙(여자 장년부, 39분 56초)씨가 1위를 차지했다.
5km에 정우식(남자 학생부, 19분 01초)씨와 Adam Coyote Mccue(남자 일반부, 16분 33초), 김지현(여자 학생부, 21분 30초), 박혜정(여자 일반부, 18분 45초)씨가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부산지역 83세의 장국진씨가 10km에 출전해 지난 대회에 이어 최고령 출전자로 건강을 다시 한번 자랑했으며, 거제에서 온 10세의 하도원군이 10km에 출전해 최연소 참가자로 굴 한박스를 받았고, 전국모임 광화문마라톤모임에서 단체상을 수상했다.
남자 풀 청년부에서 작년에 이어 2연패를 달성한 정석근씨는 “2연패를 달성해 영광스럽고 고성은 언제나 좋은 기억으로 남는 곳이다”며 “코스가 아름답고 달리기에 좋아 매년 오고 싶은 곳이다”고 말했다.
안산마라톤 강홍운(44)세는 “풍광이 좋고 날씨가 좋아 더없이 만족한다. 안산에서는 추워서 제대로 훈련을 못했는데 마라톤 하기에는 최고의 입지조건인 것 같다”고 밝혔다.
군은 이날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운영요원 등 400여명을 배치하고, 모든 급수대에 응급조치인력 및 간호사, 수지침요원을 배치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했으며, 올해도 고성 소방서 119달림이 구급대 ‘레이스패트롤’이 마라톤 동호인들과 함께 달려 대회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또한 부부마라토너를 위한 놀이방운영, 자란만 청정해역 굴 시식회와 무료찻집을 통한 먹거리 제공 및 스포츠 마사지, 수지침 등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박준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3년 0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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