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내에는 총 31대의 학교 통학버스가 운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성교육지원청은 현재 초등학교 19개교, 중학교 2개교 모두 통학버스가 운행되고 있으며 이중 21대가 직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직영운행 중인 통학버스는 유치원이 2대, 초등학교가 18대, 중학교가 1대인 것으로 집계됐다.
용역으로 운행하는 10대 중 도에서 지원받는 통학버스가 6대, 고성군 지원 통학버스가 4대이며, 유치원 1대, 초등학교 8대, 중학교 1대로 나타났다.
통학버스 운행을 위해 투입되는 총예산은 10억9천977만3천원으로 지난해 5억5천여만원에 비해 증가했다. 이는 내구연한이 다해 초등학교 3대, 중학교 1대의 차량구입비가 이유인 것으로 고성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밝혔다.
유치원 통학편의를 위한 보호탑승자 인건비를 포함한 차량 2대에 9천489만6천원이 투입된다.
초등학교 18대 5억5천90만8천원이 중학교 통학편의지원에는 1대 1억3천683만9천원이 지원된다.
이밖에 어린이통학버스 보호탑승자 인건비 지원으로 18대 1억6천713만원이 투입된다.
고성군 교육경비로 지원되는 용역 운행 4대는 용역비가 1억4천만원이 보조된다.
또 고성중학교 삼산분교의 경우 통학버스가 운행되지 않는 대신 매년 통학비로 1천만원이 지원된다.
고성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 관계자는 “용역계약 시 계약을 통해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의무적으로 배치하게 되어 있는 보호탑승자 20명에 대해 인건비를 지원하는 등 등하교 시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지원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단과 및 예체능 사설학원에서 운영하는 통학버스가 100여대, 어린이집 등 보육시설의 통학버스 100여대 등 약 200대의 통학버스가 운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