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항포 공룡나라농업관 운영 민간위탁 요구
고성군 의회가 고성군 일반회계세출부분을 다루면서 허리띠를 조르기 시작하면서 여러 가지 세부 업이 차질을 빚으면서 군수제안예산안이 줄줄이 감액 됐다. 고성군은 일반회계세출부분에서 관광지사업소 내 공룡나라농업관설치운영 사업 2천400만원이 감액됐다. 지난해까지 공룡나라 식물원 안에 농작물 식재한 부분을 민간위탁하면서 생명환경농업 농작물도 함께 운영할 것을 권유해 왔다. 하지만 올해 예산안을 3천600만원을 모두 감액되면서 턱없이 부족한 예산안을 줄여 나가야 한단 것이 의회의 입장이다. 고성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농가소득 안정을 위한 광역방제기 운영사업부분에서 1억3천만원이 감액됐다. 고성군이 보유하고 있는 광역방제기는 총 3대로 생명환경농업에 주로 사용되고 있다.
또한 고성농협, 새고성농협, 동부농협에 각각 1대씩 보유하고 동고성농협 광역방제기가 예산안에서 감액됐다. 각 농협에 광역방제기는 고성군에서 무상임대해서 대당 1억원을 투자해 관행농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여기에 운영비는 평균 50~60원을 받는데 광역방제기 방제 금액을 평당 25원씩 계산해서 농가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동고성농협측에 지원될 광역방제기가 시기별로 예산안이 급한 곳으로 먼저 순회해서 사용될 것으로 후순위로 밀려났다며 추경예산을 확보해서 반영되도록 할 예정이다.
이에 군관계자는 동고성농협측에 차량을 먼저 확보토록 통보는 했으나 농협측에서는 광역방제기가 지원돼야 차량을 구입하는데 별 무리가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올 6월경에 생산되는 보리 한 가마당 5천원을 지원해 주고 11월 12월에 현장 조사 후 지원되는 부분은 파종 후 면적당 4만원, 종자대, 비료지원 되는 부분는 2차 추경예산을 확보해 지원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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