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개량 25동 빈집 55동 정비 3% 융자
고성군은 올해 3억4천6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농촌 거 환경개선사업을 시행한다. 농촌의 노후ㆍ불량주택을 개량, 아름다운 전원마을로 가꾸기 위해서다. 올해 추진하게 될 사업은 주택개량 40동 동당 500만원, 빈집정비 55동에 슬레이트 40동 동당 50만원, 일반지붕 15동에 동당 100만원을 지원한다. 지붕개량은 총 25동으로 슬레이트지붕 10동 동당 500만원, 일반지붕 15동 동당 100만원이 지급된다.
슬레이트 지원사업 40동은 동당 24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올해는 슬레이트처리 지원사업이 늘어난 반면 일반지붕 계량과 슬레이트지붕 개량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개량은 세대당 최대 5천만원까지 융자 지원한다. 융자조건은 5년 거치 15년 상환으로 금리 3%이다. 올해는 지원 대상 주택의 규모가 150㎡ 이하로 지난 해 100㎡ 이하에서 상향 조정됐다.
대상자는 상반기 중 착공가능 주택, 슬레이트 주택 개량자, 귀농ㆍ귀촌자, 한옥 건축 희망자, 신재생에너지 도입자를 우선 선정한다. 빈집 정비 사업은 슬레이트지붕 빈집을 철거하는 경우에 240만원을 지원하고, 일반지붕 빈집을 철거하는 경우에 보조금 100만원을 지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