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고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형규)은 지난 11일 관내 초등학교 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을 찾아 ‘IT기술현장으로 떠나는 IT미래인재 현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학습은 컴퓨터 및 정보통신기술 관련 분야에 관심이 많고 능력이 우수한 학생을 발굴하여 자긍심을 높임과 함께 IT관련 인재 육성의 저변확대를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으며 참가학생은 IT미래인재 표창대상자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현장학습에 참가한 학생들은 IPTV기반의 실시간 원격의료서비스, 실감형 학습시스템, 관람자의 손동작을 인식하여 실제 관람자의 모습과 3D 가상 물고기의 모습을 합성하는 가상 아쿠아리움, 생체모습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바이오셔츠 등 사람과 기술, 기술과 환경이 서로 소통하는 스마트한 세상에 흠뻑 빠져들었다.
체험을 마치고 돌아오는 버스안에서 철성초 박다운 학생이 “가장 신기했던 것은 손의 동작으로만 물살을 만들고 물고기를 낚을 수 있었던 것”이라고 운을 떼자 거류초 백두산 학생은 “우리가 상상만 했던, 그리고 상상도 하지 못했던 새로운 기술을 직접 눈으로 보게 되어 너무 놀라웠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정말 대단한 곳이라고 생각한다”며 여러 친구들에게도 소개하여 다시 오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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