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원아모집에 들어간 국공립 고성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이 원아모집에서 만 1세~3세 아동의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5, 16일 양일간 고성군종합사회 복지관에서 원아모집을 실시했다. 이날 총 7개반 정원 99명에 다문화가정 10명이 포함된 105명이 신청했다. 만 1세는 12명 정원에 21명이 신청했으며, 만 2세는 18명 정원에 40명, 만 3세의 경우 16명 정원에 23명이 신청해 모집 인원을 초과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만 0세는 4명 정원에 4명 모두 모집됐다. 고성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은 초과된 만 1·2·3세는 오는 18일 추첨을 통해 모집할 계획이다. 만 4세는 22명, 만 5세는 24명의 모집 정원에 미달됐다. 미달된 만 4·5세는 21일 순위에 관계없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장소는 고성군 교육복지과이며 원서를 받아 제출하면 된다. 궁금한 점은 고성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010-2445-9556)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2011년 경제계 보육지원사업에 선정된 고성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은 연면적 675.16㎡의 2층 규모로 고성읍 우산리 일원에 건립 중으로 1월 중 준공을 앞두고 있다. 현재 내부는 실내인테리어와 청소를 완료했으며 19일까지 놀이터와 외부 시설물을 26일까지 조경과 울타리를 완료할 계획이다. 고성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 관계자는 “이번 모집에서 다문화가정과 저소득 맞벌이 가정이 많이 모집됐다”며 “부모님들의 뜨거운 관심에 감사하며 수준 높은 보육의 질을 제공하고 즐거운 보육의 장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고성군은 고성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 개원으로 취약 보육 우선 실시로 부모의 육아부담을 경감하고 친환경적이고 수준 높은 어린이집으로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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