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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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전 고성경찰서장으로 근무하다 경남지방경찰청장으로 발령받은지가 엊그제 같은데 고성을 방문하게 되어 친정나들이 하는 것처럼 흥분된 마음 즐거운 마음으로 왔습니다. 고성에 오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김종양 경남지방경찰청장은 “지역민들에게 봉사할 수 있는 직원이 되고 경찰관으로서 올해 결정적인 한해로 볼 수 있다. 경찰관 인력부족 현상을 해소 할 수 있는 방안이 검토 될 전망으로 매년 4천명 이상 증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김종양 경남지방경찰청장은 지난 8일 고성경찰서(서장 박재구)를 방문해 서민의 사랑, 도민의 자랑이 되기 위한 치안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고성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경찰서장, 각 과장, 직원 및 지역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민의 건의사항과 경찰관의 건의사항 간담회를 가졌다.
시상식에서 민경협력치안 활동에 적극 협조해 온 자율방범연합회 전광렬 회장, (주)천해지 조선 김점용 부장, 경찰발전위원회 박민용 위원이 경남지방경찰청장 감사장을, 수사지원팀 경위 이인덕, 거류파출소 경위 강두성, 동해파출소 경사 김경태가 업무유공으로 경남지방경찰청장 표창을 각각 수여받았다. 박재구 서장은 방범용CCTV 추가 설치 등을 통한 치안인프라 구축과 서민보호 5대 폭력 척결 추진사항,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템플스테이 활동 등 2012년 지역치안안정을 위한 역점추진사항을 보고 하면서 “2013년은 주민만족을 위한 감성치안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보고 했다.
회화중학교 교사는 “학교폭력이 전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지만 저희 학교는 현재까지 학교폭력으로 문제가 한 번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어야 한다. 회화면 시외버스주차장 앞 사거리에 매일 경찰과 학부모, 모범운전자 등이 학생들이 등굣길에 안전하게 지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에 학교만의 노력은 한계가 있고 경찰관들의 노력이 조금 더 필요해 등하굣길에 안전사고를 위해 지원을 해 주었으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양 청장은 “학교폭력문제는 대대적으로 실시하고 있고, 앞으로 우리사회에서 학교폭력이 근절될때까지 대책강구를 세워나갈 것이다. 학교앞 사거리 교통지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천해지조선에 근무하고 있는 산자야는 “근로자들이 운전면허증을 취득하려면 휴가를 내어 응시를 해야 하는 불편이 있으니 휴일에도 오토바이 운전면허 시험응시를 할 수 있도록 배려해 줄 것”을 요청하는 등 지역주민 대표 5명의 치안건의사항을 발표하기도 했다. 김종양 청장은 “경남경찰이 도민의 자랑이 되자, 경남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우리 경찰이 일조를 해야된다”라고 했다. 주민을 위한 감성치안 구현과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해 주민의 사랑을 받는 경찰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2012년 하반기 BEST SMART 지구대로 선정된 공룡지구대(지구대장 이용조)를 방문하여 BEST SMART지구대 인증패와 업무유공직원 강옥만 경위 등 3명에 대한 표창을 수여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 계속 지역주민의 치안만족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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