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2013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개강했다. 이날 초등 대상인 봄누리반 20명과 중등 대상인 해찬솔반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 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에는 오리엔테이션과 싸우지 않고 질서를 지키며 우수청소년이 되어 미래의 주역이 되겠다는 청소년들의 약속의 시간도 가졌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방과후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학교나 가정에서 체험하지 못한 다양한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운영, 교과학습과정, 청소년생활관리 등 종합적 서비스를 지원하는 국가정책사업이다. 중점운영과정은 △학습지원 △전문체험활동 △자율체험활동 △생활지원 △특별지원과정으로 운영된다.
학습지원은 국어 영어 수학과 기초학습 및 심화과정으로 운영되며 숙제지도 및 독서지도 등으로 진행된다. 전문체험활동은 서예 태권도 통기타 요가 축구교실 등 청소년들이 평소에 배우고 싶어 하는 활동을 배우게 된다. 자율체험활동은 주중 비타민체육과정과 주말 레인보우 사커교실을 운영하며 생활지원은 급식지도 및 귀가차량운행, 진료상담, 성적 및 고민 상담 등을 하게 된다.
특별지원은 연 4회 명사초청 특강, 청소년 캠프활동 및 청소년 국제교류활동 참여를 위한 우수청소년을 선발하게 된다. 운영시간은 방학 중에는 1월 30일까지 급식 후 1시부터 5시까지 과정별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학기 중에는 2월 1일부터 4시 40분부터 8시 30분경까지 운영된다. 토요일에도 매주 운영하며 9시부터 2시까지 진행된다. 고성군은 청소년들의 방과후활동 종합서비스를 지원해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 할 수 있는 여건의 조성과 사회성 증진을 기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