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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을 향한 마음 모으기 실천 앞장 귀감
대흥초등학교(교장 임채수)는 통일업무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31일 통일부장관으로부 터 기관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 이번 표창장은 교과부 선정 창의경영학교(예술교육선도, 3년간)인 대흥초등이 통일을 위해 여러 가지 교육활동을 펼친 것이 크게 인정됐다. 대흥초등은 지난해 7월 28일 거창 수승대에서 진행된 2012. 통일문화축제에 참여하여 통일교육위원경남협의회(회장 이상근)와 통일교육에 대한 MOU를 체결하고 학교에서 직접 제작한 통일항아리(사진 오른쪽) 151점을 통일부에 기증했다.
통일항아리는 통일에 대비하여 국민의 의지와 재원을 모아나가려는 통일준비 노력의 상징으로, 단순히 통일 기금을 모으는 데 그치지 않고, 통일에 대한 어린이들의 마음을 모으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또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으로 대흥초등 어린이들이 통일의 염원을 담아 그린 8점의 그림을 통일항아리에 새겨 넣어, 교육과정에 통일교육이 녹아날 수 있도록 했다.
대흥초등은 이번 통일부장관 표창장을 계기로 앞으로도 통일을 향한 어린이들의 마음 모으기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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