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의회 임시회 열려 새해 업무보고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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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의회(의장 황대열)는 지난 10일 고성군의회에서 제191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부의 안건은 제191회 고성군의회 회기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2013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의 건, 휴회의 건을 다뤘다.

황대열 의장은 “고성군은 올해 당초예산의 규모가 경상남도의 시·군중에 최하위에 가깝다. 인구가 경남도내에서 제일 적은 의령군보다 예산 규모가 크지만 인구 5만7천여 명인 고성군이 인구 3만5천여 명인 산청군보다도 예산 규모가 작다는 것은 집행부 공무원들이 과연 국·도비의 예산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것인지 다함께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 의장은 올 한해는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 해로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황 의장은 “군의회는 계사년 새해에도 변함없이 군민 여러분들의 소중한 마음을 겸허히 받들어 군민 여러분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한 봉사자로서 소임을 다함으로써 지방자치 본래의 목적에 부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의원 모두가 발로 뛰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지역주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의정에 적극 반영하여 군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부의 안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에서 정도범, 송정현의원이 선임됐다.

이어 2013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의 건, 휴회의 건을 다뤘다.

제2차 의사일정은 오는 17일 오전 10시 고성군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고성군 문화예술공간 및 미술장식의 설치 조례 폐지조례안을 다룰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