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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후원금 일부로 생활지원금 후원
고성군은 동절기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대책을 수립하고 11일까지 특별 발굴 및 지원을 실시한다.
군에서는 연일 한파가 기승을 부리는 등 이번 동절기는 사회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민·관 협력을 통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여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은 기존 복지대상 외에 가족과 사회로부터 소외되어 사회적 보호가 필요하나 도움을 받지 못하는 소외된 계층 주민으로 최근 3개월 이상 전기요금 체납가구 및 최근 6개월간 건강보험료 체납가구 등 자체적으로 발굴․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가구 등이다.
한편 고성군은 민·관 협력을 통한 자원 발굴을 통해 개인후원자 최나영(51․개인사업자)씨가 1천만원을 대한건설협회 경남도회에서 300만원을 기탁함에 따라 그 중 800만원을 동절기 어려운 사회취약계층 27가구에 생활지원금으로 후원했다.
특히 개인후원자 최나영씨는 1천만원 중 500만원을 고성군 특수사업인 희망이음 365 열린뱅크 사업에 선뜻 기탁하여 나눔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이번 특별 발굴 및 지원 기간은 오는 1월 11일까지 운영되며, 이후에도 상시 운영 하게 된다. 제보 혹은 도움 요청은 군청주민생활과 보건복지상담 콜센터 전화번호 673-7129 또는 673-9129와 각 해당 읍․면사무소 복지담당부서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