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경비보조 조례 제정 지자체 수입 5% 교육비 투자
고속도로 인터체인지 개설 체류형 관광테마 개발 할 터
1 이번 고성군수 선거에 출마하게 된 이유와 만약 군수가 된다면 가장 중점을 두고 추진할 정책은 무엇인지 밝혀주십시오.
고성의 재정자립도는 16.4%로 경남도내 평균치에도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아름다운 자연조건과 순박한 지역주민들이 어울려 살기에는 부족함이 없지만 지역경제와 교육은 공항상태로 빠지고 있으며 해마다 인구가 감소하고 있습니다.
현실이 이러함에도 지난 군수는 재선을 염두한 일회성 이벤트 사업에만 치중하면서 고성군을 경제적 파탄으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수백억원이 투입된 공룡엑스포는 정부의 사업타당성 검토에 의해 사업의 축소를 권고한 중앙정부의 의견에도 불구하고 막대한 군 예산을 늘려가며 사업 확대를 하는 것은 재선만을 염두에 둔 지난 군수의 치적사업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갖게 하고 있습니다.
또한, 충분한 인프라가 구축이 되지 않는 상황에서 행사준비와 경비지출은 고성이 하고 부가수익은 인근(진주, 사천, 거제, 마산, 통영, 남해)에서 가져가는 기형적인 행사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사업을 기획하고 집행하기 보다는 단기적인 사업성과와 재선을 염두에 둔 무리한 사업추진으로 고성경제는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이런 위기 앞에 잘사는 고성! 살맛나는 고성!!을 만들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 고성경제를 살리겠습니다.
마산, 진주, 사천, 통영시에 둘러싸인 고성의 지리적 입지 조건은 인근 도시의 긍정적 중심점의 역할을 하지 못하고 군을 분산 해체시키는 형태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는 군에 특화된 전략 산업이 없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를 위해 주택, 공공시설을 아우르는 신산업 복합단지 (동해면에 전략산단과 삼산면에 해양생명공학센터)를 조성·유치, 인근도시와의 균형을 확보하는데 중점을 두겠습니다.
2. 주요공약과 그 공약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예산확보는 어떻게 할 것인지 설명해 주십시오.
동해면에 전략산업단지 및 배후단지를 조성하겠습니다.
1. 조성목적 : ①거제 조선소와 인접한 고성 동해면에 조선제작 및 부품 제작단지를 조성하여 부품 조달의 원활함과 전문성, 현대화를 기한다.
② 지역에서 추진 가능한 특화 산업 특구의 지정으로 규제에 대한 조치의 완화를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전기를 모색.
2. 부가적 기대 효과 : 진주, 마산, 사천, 통영으로 둘러싸인 고성군의 지리적 환경에도 불구하고 특화된 산업이 없어 침체 위기에 빠져 있는 지역 경제를 살리고 인근 도시와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다.
3. 위치 : 고성군 동해면 용정리, 장좌리 일대
4. 입지조건 : 대전-통영 간 고속도로 동 고성IC 인접, 거제-동해면 항로
5. 조성계획(약 3,000,000㎡)
1) 산업단지(2,000,000㎡)
2) 연구및 지원시설(50,000㎡)
3) 공공시설 (150,000㎡)
4)원자재 하역 항만 시설 (Dolphin 또는 안벽부두시설)
5) 녹지 (200,000㎡)
6) 배후단지 (600,000㎡):주택, 근린상가, 문화체육시설, 교육, 의료시설
6. 조성기금계획
1) 단지 조성 및 분양 : 국가 지원 및 토지공사 담당. 국비 50/도비 30/ 군비 20억원
2) 연구 및 지원시설 : 민간자본 유치
3) 공공시설 : 민간자본
4) 항만시설 : 항만청+민간자본
7. 행정지원
1) 각종 인허가 : 중앙정부(행자부, 산자부, 농림부, 환경부), 경남도, 고성군
2) 자연보호구역 및 농지 규제 해제 : 환경부, 농림부
3) 배후 인프라 구축:대전~통영간 고속도로 동고성IC로 진입하는 배후 산업도로 확장(고성군)
3. 고성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설명해 주십시오.
동해면에 전략산업단지 조성과 삼산면에 해양생명공학센터 유치 그리고 고성읍을 중심으로 한 스포츠파크의 토탈 스포츠메카 구축,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통해 고성경제를 살리겠습니다.
또한 재래시장을 특색물 브랜드 사업과 시스템 관광산업과 연계 하여 전국에서 알아주는 전통재래시장으로 육성하겠습니다. (재래시장 내 오광대 공연 장 마련, 특별한 먹거리 공간, 특산물 공간, 시설 현대화 사업 추진 등)
4. 고성인구 증가 대책으로 어떤 복안을 가지고 있는지 설명해 주십시오.
현재 통영시에 안정조선 공단협의회가 있습니다.
예전 거제조선소의 부품업체들이 모여 만든 회사로 성동기업과 동양기업 그리고 카스텍 등이 모여 이루어진 업체들로 요즘은 배를 직접 제작하는 단계입니다. 현재 4천여명의 직원들이 있고 2007년까지 7천명이 필요하며 2010년에는 2만명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회사들은 규모가 늘어나므로 사원복지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으며 주거와 교육, 행정, 편의시설 등 인프라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습니다.
안정공단은 동해면을 최 적합지로 보고 있으며 입주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동해면에 전략산단이 들어서면 현실적으로 인구유입이 가능합니다.
5. 고성교육발전과 교육수준 향상을 위한 방안에 대해 설명해 주십시오.
저 백두현은 고성교육발전을 위해 급하지 않은 농로의 포장이나 읍·면별 선심성 분배예산을 군민과 합의하여 교육부분에 집중 투자하고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제정으로 지자체 수입의 5%를 교육에 재투자하겠습니다.
교육인적자원부에서 ‘1군 1우수고’사업을 시행하고 있는데 중앙고가 올 3월에 우수고로 선정되었고, 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에서도 고성고를 우수고로 자체 지정해 지원을 약속한 상태입니다.
다른 두 개의 고등학교는 각각 조선 산업과 관련한 통합형 고등학교(철성고), 항공우주산업과 관련한 항공전문학교(항공고)로 육성 시키겠으며 발전시킨 양질의 교육여건을 토대로 우수학생들의 도시유출을 막고 인재를 양성 배출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6. 문화, 관광 발전 방안에 대해 설명해 주십시오.
고성군의 낙후된 경제현실에 관광산업은 미래 산업입니다. 우리지역은 해양에서 산악에 이르기까지 자연과 역사, 문화, 생태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근래 대전-진주-통영 간 고속도로 및 연화산 IC 개설로 지역에 대한 접근성이 많이 향상돼 교통 요충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체류형 관광을 위한 인프라는 여전히 부족한 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먼저 환경개선과 집중 투자로 테마가 있는 체류형 관광프로그램을 정착시키고 지역민들의 환경개선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여, 고성이 오고 싶고, 보고 싶고, 머물고 싶은 관광자원으로 거듭나도록 만들겠습니다.
7. 끝으로 이번 선거를 앞두고 지역 유권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고성은 현재 위기상황입니다.
공룡엑스포가 열리는 가운데 고성경제가 위기상황이라는 표현을 사용해서 안타깝습니다만 고성을 사랑하고 영원히 고성을 위해 살아갈 사람으로서 고성의 현실을 걱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인구가 점점 더 감소하고 있습니다. 지역에 변변한 산업단지 하나 없고, 기본생업인 농·축·수산업 마저 경제력이 없어 위축되고 있습니다.
젊은 사람들이 떠나고 이로 인해 교육·문화·주거환경 등에 재 투자가 일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고성의 모든 것들이 왜소해지고 있는 현실입니다.
저 백두현은 고성에서 태어나 고성을 지켜온 사람입니다.
누구보다 고성의 어려움과 아픔을 잘 알고 있으며 고성을 살릴 수 있는 해결책과 의지 또한 가지고 있습니다.
한번만 바뀌면 고성이 발전합니다. 젊고 능력 있는 기호 1번 저 백두현을 선택해주십시오. 꼭 고성경제를 살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