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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말뚝이를 깨워라 문화재청 지원사업 확정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7호 고성오광대보존회(회장 이윤석)는 문화재청에서 주관하는 2012년 중요무형문화재 공개행사 우수 보유단체에 선정됐다.
중요무형문화재의 역사성, 예술성, 학술성, 지역성, 전승기량, 전승활동등 다양한 부문의 조사지표에 따른 모니터링 결과 50여개가 넘는 중요무형문화재 보유단체 중 5개 단체에게 주어지는 우수보유단체에 선정된 것이다. 고성오광대가 우수보유단체로 선정됨에 따라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
고성오광대보존회는 이같이 공개행사의 우수성 이외에 전승활동에도 최고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1969년 이래 40년 넘게 대학생과 일반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방학 탈춤캠프를 성공적으로 진행하여 전국 4만여명의 학생들이 고성오광대 탈놀이를 전수시켜 오고 있다.
이번 겨울에도 어김없이 방학을 맞아 2013년 1월 6일~ 2월 2일까지 4주간 동계탈춤캠프를 전수교육관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고성오광대보존회는 2013년 ̒잠자는 말뚝이를 깨워라! 생생̓이라는 프로그램으로 문화재청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황종욱 고성오광대보존회 사무국장은 이 사업은 2013년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어 지역민들에게 우리의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전하고 친근한 문화재로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2013년 첫 시작 고성오광대의 다양한 활동과 도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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