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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하태호 군수후보 - 학교 무상급식 제공하겠습니다

공무원, 농·축·수산 전문가 참여 (주)고성유통 설립
고성신문 기자 / 입력 : 2006년 05월 20일
ⓒ 고성신문

고성군기구·직제개편 기업유치전담반, 지역특화산업지원반 구성


중앙부처, 국회 등 인맥 두터워, 폐교 활용 인재양성관 건립


 


1. 이번 고성군수 선거에 출마하게 된 이유와 만약 군수가 된다면 가장 중점을 두고 추진할 정책은 무엇인지 밝혀주십시오.


 


고성현실이 참으로 어렵다. 사람은 떠나고 경제는 무너져 내리고 군민은 희망을 잃어가고 있다.


 


새로운 비전과 지도력이 필요하다. 고성에서 태어나 고성에서 초·중·고를 나왔고 언제 어디서나 고향의 발전을 염원해온 사람으로서 그동안 축적해온 지식과 중앙정치 무대에서 쌓은 국정 경험 및 인맥을 바탕으로 고성을 살리고 발전시키는데 열정과 노력을 쏟고자 한다.


 


군수가 된다면 고성을 기업하기 좋은 곳으로 만들고 기업을 유치하는 일을 최우선적으로 할 것이며 고성의 기본산업인 농·축·수산업 분야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전략을 강구할 것이다.


 


또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가 공존하는 체험, 체류형 관광산업을 활성화시켜 나갈 것이다.


 


2. 주요 공약과 그 공약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예산확보는 어떻게 할 것인지 설명해 주십시오.


 


첫째, 군청공무원, 농·축·수협, 농·축·수 관련단체, 관련 분야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 고성유통을 설립하여 고성지역의 농·축·수산인은 생산에만 전념하고 생산품을 판매하고 수출하는 일은 ()고성유통이 대행하도록 할 것이다.


 


예산은 농림부의 관련 정책자금을 지원받고, 농·축·수협 출자, 군민주 공모 등을 통해 충당할 것이다.


 


둘째, 친환경적 농·축·수산물 가공단지를 조성할 것이며 이를 위해 국비확보와 민자 유치에 적극 나설 것이다.


 


셋째, 맛있고 품질 좋은 각종전통음식, 향토음식과 완벽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초대형 ‘먹거리타운’을 조성할 것이다. 규모와 부지 선정, 재원 조달은 새로 구성되는 가칭 ‘고성먹거리타운추진단‘에서 논의할 것이다.


 


넷째, 권역별로 농업특산물 단지, 축산단지를 조성할 것이며 소요 재원은 농림부 환경부 등 관련 예산으로 충당할 것이다.


 


3. 고성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설명해주십시오.


 


고성군민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기업유치가 필요하며, 우수한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각종 세제혜택, 공장부지 제공, 규제완화, 노동력 알선, 자금지원 등과 같은 과감한 행정적, 재정적 뒷받침이 필요하다.


 


고성군 기구와 직제를 대대적으로 개편, 기업유치전담반과 지역특화산업지원반을 구성하여 고성을 기업하기 좋은 곳으로 만들고 군수가 직접 기업유치에 적극 나서겠다.


 


조선 산업의 호황은 앞으로 수십 년은 계속될 것이라고 하나 통영, 거제 인근지역은 이제 더 이상 공장부지가 없을 정도로 포화상태이다.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고용창출을 증대시키기 위해서는 중소형 조선소와 조선기자재공장을 적극 유치하여야 한다.


 


동해면 일대는 천연적 조건을 갖추고 있으나 각종 규제로 인해 개별법으로는 공장유치가 어려우므로 조선 산업특구로 지정받는 것이 무엇보다도 긴요하다. 국정경험과 강한 중앙인맥을 갖고 있는 하태호가 법조계, 관계, 국회 등 주요 인사들로 구성된 자문단을 만들고 중앙정부를 설득시켜 이를 반드시 이루어 내도록 하겠다.


 


4. 고성인구증가대책으로 어떤 복안을 가지고 있는지 설명해 주십시오.


 


돌아오는 고성, 찾아오는 고성이 되기 위해서는 먹고 사는 문제와 교육문제가 해결되어야 한다.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기업유치와 배후도시건설이 중요하다. 따라서 조선산업특구조성과 안정배후도시건설을 위해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한다.


 


안정공단의 종업원이 날로 늘어나고 있다. 따라서 우리 고성이 안정공단의 배후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주거시설 및 교육시설, 도로망 확충 등 기반시설을 정비해 나가겠다.


 


특히 고성읍, 거류면 일대에 아파트 단지가 조성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발휘하겠다. 하태호는 이미 국회 재직시 가스공사 LNG인수기지 및 안정공단 유치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한 바 있습니다. 이번에도 가칭 ‘안정공단 배후도시추진위원회’를 구성, 적극적으로 인구유입에 나서겠다.


 


5. 고성교육발전과 교육수준향상을 위한 방안에 대해 설명해 주십시오.


 


첫째, 관내 모든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실시하겠다. 청소년들의 건전한 신체발육과 학부모의 부담경감을 위하여 모든 초·중학교 학생들에게 질 높은 무료급식을 제공하겠다. 둘째, 관내고교에 대한 지원을 대폭 강화하겠다.


 


관내 4개 고등학교를 특성에 맞게 육성하고 장학금대폭지원, 기숙사건립지원 등을 통하여 건전한 면학분위기를 조성하고 대학진학률을 높여 나가겠다.


 


셋째, 인재양성관을 설립, 운영하겠다. 관내 폐교를 이용하여 인재양성관을 건립, 가정형편이 어려우면서도 학습의욕이 강한 학생들이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 공교육이 담당하기 어려운 다양한 특기 및 적성교육, 맞춤형 교육을 실시 해 나갈 것이며 원어민 외국어강사 등을 초빙, 외국어구사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하겠다.


 


넷째, 청소년 해외 체험 프로그램 및 결연사업을 실시하겠다.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선진문화를 접하여 시야를 넓히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등 해외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지원 할 것이며 관내 청소년들이 꿈꾸는 장래 희망분야에서 이미 성공한 분들과 1:1 결연을 맺어주는 결연사업을 실시하겠다.


 


다섯째, 현재 조성되고 있는 교육발전기금을 민간 차원에서 확대 조성하겠다.


 


6. 문화, 관광발전방안에 대해 설명해 주십시오.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공존하는 체험·체류형 관광산업을 활성화시켜 나갈 것이다. 이를 위해 초대형 먹거리타운을 조성할 것이며, 농·어촌체험장 및 자연학습학교를 개설하고 주말 농장을 활성화 시켜나갈 것이다.


 


또한 연중특산물 축제 마케팅을 전개할 것이며 ‘관광고성버스투어’ 사업을 실시할 것이다. 스포츠마케팅에도 앞장설 것이며 해양레저형 낚시타운도 조성할 것이다.


 


7. 끝으로 이번 선거를 앞두고 지역유권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고성이 이대로 4년 더 가서는 안 된다. 고성군수의 선택기준은 어느 정당후보냐보다 얼마나 고성을 발전시킬 수 있는 역량과 정책을 가진 후보인가가 되어야 한다. 당보고 찍지 말고 사람을 보고 찍어야 한다. 고성군민의 현명한 선택을 기대한다.

고성신문 기자 / 입력 : 2006년 05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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