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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고성군지회(회장 김성진)는 고성읍 송학리에서 새마을회원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12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줄 사랑의 김장담그기” 사업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뉴새마을운동의 4대 중점운동중 하나인 “Happy Korea”운동(살맛나는 공동체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고성군 새마을부녀회와 지도자협의회는 매년 김장담그기 사업을 추진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김장담그기에 참가한 회원들은 직접 재배한 배추 3천포기를 24일부터 소금에 절이고 양념을 넣는 등 김장김치 600통을 담궜으며, 26일 고성군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의 어려운 이웃에 직접 전달했다. 김성진 회장은 “우리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진행하는 ‘사랑의 김장담그기’사업은 앞으로도 계속 추진할 것”이며 “새마을운동고성군지회는 참다운 봉사단체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학렬 군수, 황대열 고성군의회의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들도 26일 김장담그기 현장을 방문, 새마을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직접 김장담그기에 동참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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