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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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일면 최경두씨가 ‘제13회 아름다운가정상 시상식’ 대상을 수상했다. 모범이 되는 아름다운 가정을 발굴해 밝고 건전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경남신문사와 바르게살기운동 경남도협의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제13회 아름다운가정상 시상식’이 26일 오후 2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영예의 대상은 30대 초반에 남편과 사별하고 가장이 되어 시누이 4명을 출가시키고, 자녀 5명을 훌륭하게 키우면서 시어머니를 잘 봉양한 최경두(62·고성군 하일면) 씨가 수상했다. 최씨는 굴가공공장 일용직으로 일하면서 마을쉼터 조성을 위해 토지를 기부하는 등 선행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이날 함께 열린 2012 바르게살기운동 경남회원대회에서는 고성군협의회 최상현 부회장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바르게살기고성군협의회가 단체 최우수협의회로 선정됐다.
고성읍 박종권씨와 영현면 김선희 여성부위원장이 도지사상을 하일면 문점문씨가 중앙회장상을 하이면 이태호씨와 대가면 정종을씨가 도회장상을 받았다. 마암면 최득락씨가 바르게 금장을 여성봉사회 최애련씨가 도지사상을 각각 수상했다. 지난 21일 창원성산아트홀뷔페에서 열린 모범다문화가정상에 대가면 신전마을 윤쌍구 박수진(베트남명 누엔티난) 가족이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홍준 국회의원, 김오영 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최효석 바르게살기운동 중앙협의회장, 이화자 바르게살기운동 경남협의회장, 각 시군협의회 회원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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