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지방검찰청 통영지청(지청장 김학의)은 21일 통영시 수산과학관에서 창원지방검찰청 통영지청장, 부장검사, 검사 5명, 경상대학교 해양과학대학 교수, 각 시군 해양담당과장, 해양경찰서 수사과장 등 관계자, 해양수산청 사무소장 등 해양관련 전문가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해양수산범죄 실무연구회’를 개최했다. 이날 1부 행사로 마산지방해양수산청 통영해양수산사무소장이 통영지역 수산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하여 발표를 했다. 제2부 행사로 수산과학관 견학을 통하여 좀 더 지역 수산과 관련한 어업의 문제점과 현안에 대하여 공부를 하는 기회를 가졌다. 마산지방해양수산청 통영해양수산사무소 고길융 소장은 ‘통영지역 수산현안사항 대처 및 어업외 소득원 확충방안’에 대해 주제발표에서 최근 적조, 태풍 등 수산재해 빈발과 양식어장의 환경악화, 외국산 활어수입 증대 등으로 지역 수산업의 불황이 지속되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설명했다. 이날 김홍우 부장검사를 중심으로 유동호 검사, 이명규 교수(해양과학대학), 임갑출 해양개발과장(통영시), 정덕시 수사과장(해양서), 고길융(해양수산청 통영사무소장), 민웅기 관리과장(한려해상국립공원 동부사무소), 김종욱 형사계장(해양서) 등 총8명각 분야별 대표위원을 중심으로 운영위원회를 결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