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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영숙)는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대상 가구와 시설을 위문했다.
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달 30일 개최된 정례회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우리 주변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청소년과 사회복지시설을 추천 받았으며, 10일 청소년 3명에 90만원을, 사회복지시설 3곳에 쌀 200㎏을 지원하고 이들을 격려했다.
이번 따뜻한 겨울나기 위문활동비는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 소속 14개 단체에서 지난 ‘17회 여성주간(매년 7월 1일~7월 7일)’ 동안 단체 회원과 뜻이 있는 후원자들로부터 모은 쌀로 만든 떡으로 진행된 ‘여성주간 기념식-사랑의 떡 판매’ 부대행사를 통해 모은 1백만원의 수익금과 협의회의 위문금으로 마련됐다.
박영숙 회장은 “우리에게는 새해, 명절, 연말연시 해마다 서로를 돕는 아주 좋은 풍습이 있다. 하지만 온정의 손길이 채 미치지 못하는 곳도 있는 것 같다”며 “많은 군민들이 참여해서 모든 군민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사회단체, 사회지도자들이 앞장서서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실천할 것”을 요청했다.
한편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는 깨끗한 고성 가꾸기, 다문화가족 멘토링 및 출산용품지원, 건강가정활성화사업, 고성군출산장려지원, 각종 자원봉사 등 다방면에 걸친 활동과 지원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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