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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2012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 명인’ 선발에서 거류면 송산리 허주(63)씨가 식량작물분야 명인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허주씨는 지난 21일 농촌진흥청농촌진흥사업 종합보고회에서 인증패와 함께 시상금 500만원을 수상했다.
이번 최고 농업기술 명인은 전국에 16명이 신청을 해 서류심사, 현장 심사 및 개별 인터뷰를 거쳐서 전국의 쟁쟁한 농업인들을 제치고 식량작물(벼) 분야 명인으로 선정되었다.
허주씨는 1970년대 식량증산시대에서부터 현재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 이르기까지 43년간 오직 식량작물(벼, 보리 등)분야 발전을 위해 선구자적 역할을 수행해 왔다.
특히 이번 수상에서는 벼농사 시범연구 및 연구포장 운영으로 질 좋은 쌀 품종보급 확대 기여 및 고성군 역점시책사업인 생명환경농업의 조기 정착과 확산 실적 등 식량작물 분야의 독보적 성과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 명인으로 인정을 받았다.
한편 ‘대한민국 최고 농업기술 명인’상은 2009년부터 농업 생산 기술개발, 가공, 유통, 상품화 등 해당 분야에서 투철한 장인정신과 최고수준의 기술을 보유한 농업인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제도이다.
식량 및 채소, 과수, 화훼(특용), 축산 등 5개 분야에서 선정해 수상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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