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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여성합창단(단장 김영덕)은 지난 20일에 고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제6회 정기 연주회를 개최했다.
250여명의 군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연주회는 ‘사랑는 마음을 드립니다’라는 곡으로 시작됐다. 솔로 곽은주씨의 웃음소리, 소프라노 김성경 씨가 특별출연해 오페라 라보엠 중 뮤제타의 왈츠와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중 줄리엣의 왈츠를 들려주었다.
고성군여성합창단은 ‘사랑밖에 줄게 없어요’, ‘베사메 무쵸’로 추운 겨울밤의 낭만을 노래했다. 특히 최나은 이예은 학생의 ‘거위의 꿈’은 청아한 목소리로 꿈에 대해 노래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특별출연으로 홍정수씨의 재즈 프로젝트는 잘 접하기 힘든 재즈를 만나는 시간으로 특별함을 더했다.
마지막으로는 고성군여성합창단이 캐럴과 에델바이스를 불러 실력을 뽐냈다.
김영덕 단장은 “오늘 이 자리를 통해 계속해서 고성군 여성합창단이 무한한 꿈을 펼치며 문화예술 발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사랑 부탁 드린다”며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의 가슴에 잔잔한 감동과 멋진 추억의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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