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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사랑회(회장 최재호)는 지난 14일 고성축산농협 컨벤션홀에서 창립 제16주년 기념식 및 회장단 감 이·취임식을 갖고 17대 김근식 회장이 취임했다. 이날 조현명 부군수, 하학열 도의원, 최기두 고성소방서장을 비롯 유기관단체장이 참석해 자리를 더 빛냈다. 고성사랑회는 영상자료를 상영하며 경과보고를 발표했다. 2012 경상남도 자원봉사자 대회에서 고성사랑회가 단체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어 고성소방서장상에 김동화, 고성교육장상에 천미성 학생, 새교육공동체회장상에 감영지(철성고) 학생이 각각 표창 및 상장을 수여 받았다.
최재호 이임회장은 “한 해 동안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꺼이 사랑과 나눔의 시간을 할애 해 준 고성사랑회 회원 여러분, 부녀회원, 청소년봉사단 올 한 해도 수고 많았다”며 “사랑합니다.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것이 사랑이며 내가 나를 위해 한 것보다 좀 더 힘을 내서 다른 사람들에게 봉사할 수 있는 것이 행복하다”고 말했다. 또 “송년의 밤은 축제의 밤이 되도록 하겠다”며 “취임하는 김근식 회장님과 더불어 더욱 열심히 사랑하는 사랑회 회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조현명 부군수는 “지난 96년부터 지역발전과 청소년 문화활동을 해 온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 며 “17대 김근식 신임회장과 함께 우리지역의 어둡고 소외된 곳을 밝힐 수 있는 등불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최기두 고성소방서장은 청년의 힘으로, 처음 열정 그대로라는 고성사랑회의 구호처럼 앞으로도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우리지역을 만드는데도 일조하여 살기 좋고 아름다운 고성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하학열 도의원은 “경상남도자원봉사축제에서 최우수 단체상을 수상한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냐”며 “365일동안 회원 가족 모두가 노력을 아끼지 않고 봉사활동에 임해 좋은 결실을 얻었을 것”이라며 영원히 빛날 수 있도록 서로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재호 직전회장과 박문옥 부녀회장에게 김근식 회장이 감사패를 각각 수여하고 3부행사에서 송년의 밤을 지내며 한해를 반성하고 새로운 새해를 위해 화합된 의미를 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