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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형규)은 지난 17일 고성여자중학교 강당에서 2012. 노래하는 학교 찾아가는 꿈 나르미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고영진 교육감을 비롯한 고성 진주 양산 함양 교육장과 각급학교 교장 및 관계자들, 고성군 중학생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 콘서트는 경상남도교육청 학생안전과에서 경남도교육청의 특색과제인 노래하는 학교 운영 결과를 발표하고 학생들에게 문화예술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목적으로 기획돼 마련됐다. 이번 꿈나르미 콘서트에는 제48회 중등학생종합학예발표대회 및 전국대회에서 입상한 팀들을 엄선해 총 6개 팀이 뛰어난 음악적 재능을 발휘할 수 있게 했다. 거창여자고등학교 합창, 고성여자중학교 3학년 박세나 학생의 독창 및 세로토닌 드럼클럽의 모둠북 난타 연주, 동원중·고등학교 섹소폰합주단 ‘더샵’의 연주가 흥을 돋구었다.
계룡중학교 관현악단과 철성중학교 관악합주단의 연주가 추운 겨울 날씨를 따뜻하게 녹였다. 특히 동원중·고의 더샵팀은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멋지게 춤 추며 끼와 매력을 발산해 참가자들을 열광하게 했다. 고영진 교육감은 “2012년의 끝자락에서 그동안 경남 교육이 노래로 만들어온 건강한 학교문화가 한자리에 모였다”며 “함양 양산 고성 진주에서 열리는 노래하는 학교 찾아가는 꿈나르미 콘서트가 음악을 통해 학생들의 꿈이 비상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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