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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리틀야구단(단장 김홍식)창단식을 지난 13일 고성축협 컨벤션홀에서 개최했다. 고성군리틀야구단은 최철민 감독(전 기아타이거스 선수), 김승현 코치(용마 고등학교 졸업)로 구성됐다. 고성군야구협회 회장 강정환, 최은철 전무가 함께 하고 있다.
이날 이학렬 군수, 황대열 고성군의회 의장, 하학렬·김대겸 도의원, 군의원, 각 기관단체장, 이상구 NC다이노스프로야구단 부사장, 변종민실장, 손성욱 팀장, 박동수 팀장이 참여해 자리를 더 빛냈다. 고성군리틀야구단은 지난 2009년 고성군에 리틀야구단의 필요성이 인식되면서 회원 20명이 모여 운영하기 시작했다. 그동안 학부모와 고성군, 고성야구협회의 지원으로 타 시군과의 친선 교류를 통해 견문을 넓혀가며 명맥을 이어 나갔다.
지난 6월 고성군야구협회(회장 강정환)는 체계적인 리틀야구단 운영이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고성군에 창단을 요청했다. 이에 군은 지난 7월 한국리틀야구연맹에 ‘고성군리틀야구단’ 승인을 요청하여 지난 10월 한국리틀야구연맹으로부터 창단을 승인 받게 됐다.
고성군리틀야구단은 앞으로 전 고성군야구협회장인 김홍식 단장과 마산고등학교와 동아대학교에서 야구를 전공하고 해태 타이거즈에서 프로선수 생활을 통해 선진 야구기술을 습득한 김철민 감독, 마산용마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김해리틀야구단과 장유리틀야구단에서 코치연수를 한 김승현 코치가 이끌어 가게 된다.
군 관계자는 “리틀야구단 창단으로 고성의 야구 꿈나무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활발한 활동으로 향후 우수한 야구선수를 육성하여 공룡나라 고성을 전국에 널리 알려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상구 NC다이노스프로야구단 부사장은 김홍식 고성군리틀야구단 단장에게 창단기념으로 격려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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