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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사랑어린이집(원장 김근수)은 지난 15일 고성군문화체육센터 3층에서 2012학년도 아이사랑재롱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는 교사들의 비공개 오프닝 공연으로 시작부터 열렬한 호응을 받았다. 교사들이 분장을 해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게 하고 발랄한 춤과 무대로 학부모들을 흐뭇하게 했다. 7세반의 9종의 다양한 악기를 연주한 합주와 5세반의 ‘해를 품은 달’ 고전무용 등 평소 갈고 닦은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했다. 특히 7세반의 영어 연극 ‘독도는 우리 땅’은 아이들의 영어 실력 뿐 아니라 독도에 대한 의미를 다시 한 번 느끼게 하는 무대였다.
학부모들은 “작품 전시를 보면서 평소 아이들이 교실에서 어떤 수업활동을 하는지 엿볼 수 있어 좋았다. 아이들의 생각을 옮겨 놓은 메모들이 있어 그림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또 다른 학부모는 “아이들 스스로 입·퇴장을 하고 구호에 맞춰 인사 하는 모습이 자랑스럽다. 그동안 수고하신 교사들께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