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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면 출신 이훈(66·진주 거주)씨가 ‘제17회 대한민국 중부서예대전’ 일반부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씨는 한문부문에 출품한 ‘유성룡 선생시 ’는 고졸한 조형미와 단단한 필력이 돋보였다는 평을 받았다. 이훈씨의 ‘발해를 회고하며’, ‘숙건덕강’ 2점도 한문부문 특선을, ‘유장경선생시’가 입선을 차지 했다.
올해 공모에는 일반부가 한글·한문·문인화·전각·서각 등 6개 부문, 초중고 학생부는 한문·한글·문인화 등 3개 부문에서 총 431개 작품이 출품됐다. 이 가운데 대상과 우수상을 비롯해 삼체상, 특선, 입선 등 133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중부서예대전은 21세기 한국서예 예술을 세계에 빛낼 참신하고 역량 있는 신진작가를 발굴, 육성하고자 중부일보가 매년 주최하는 서예대전으로 매년 발전을 거듭하여 서예인의 축제로 자리 잡았다.
이훈씨는 대한민국서법 서예대전 추천작가, 대한민국전통 서화전 우수상추천작가, 대한민국 인터넷·서예문인화 추천작가, 대한민국 열린서예문인화 추천작가로 많은 상을 수상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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