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고성신문 | |
하일초등학교(교장 김성우)는 고성교육지원청 주관 2012 하반기 ‘책사랑이 경진대회’에서 5학년 최우수상, 4학년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책사랑이 경진 대회’는 고성군 내 초등학교 4·5학년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스스로 책을 읽고 그와 관련된 활동들을 자신만의 창의성과 독창성을 선보이는 대회가 됐다.
하일초등은 전교생이 32명밖에 되지 않는 소규모학교임에도 불구하고 초등부에서 5학년 이정아 학생이 최우수상, 4학년 오민아 학생이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정아 학생은 2011학년도 책사랑이 경진대회에서 이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정아 학생을 지도한 5학년 오기쁨 담임교사의 각종 북아트 및 종이접기 등을 미술 시간 또는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지도한 것이 이번에 좋은 성적을 거두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4학년 오민아 학생을 지도한 4학년 이창숙 담임교사는 매주 책사랑이를 하는 시간을 정해둔 뒤, 학생들과 함께 다양한 독후 활동을 해 오고 있다.
이정아 학생은 “평소 책사랑이를 통해서 다양한 북아트와 종이접기를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책을 읽고 할 수 있는 활동이 독후감만 있는 줄 알았는데, 팝업북 만들기나 나만의 책 만들기 같은 다양한 활동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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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2년 1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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