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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형규)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12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 전국 155개 교육지원청 중 4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 종합청렴도에서 8.55점으로 도내 교육지원청 중 1위를 차지했다. 고성교육지원청은 평균 7.70에 비해 매우 좋은 점수를 받았고 평균 7.82의 외부청렴도는 8.85로 역시 1위를 가져 왔다.
고성교육지원청은 외부청렴도에서 2011년 대비 개선도가 0.16, 내부청렴도도 0.14로 대폭 상승하며 깨끗한 교육행정과 달라지는 공공기관의 모습을 보였다.
청렴도는 각 기관 주요 대민·대관업무(총 2천495개)의 민원인(16만854명), 소속직원(6만6천552명) 등을 대상으로 부패경험과 부패위험성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를 기본으로 하고, 부패사건이 발생하거나 평가과정에서 신뢰도 저해행위가 드러날 경우 감점을 적용하여 종합 산출한다.
특히 올해에는 평가시행 10년이 경과함에 따라 측정모형을 전면 개편했으며, 평가자를 기존 공공기관의 민원인과 소속직원 뿐만 아니라 해당기관 관련 학회, 출입기자, 국회 보좌관, 산하기관, 직능단체 관계자 등의 정책고객(1만5천491명)까지 확대했다. 광역자치단체와 교육청 평가에는 해당 지역주민과 학부모도 정책고객으로서 평가에 참여했다.
이 소식을 접한 군민들은 “타시군의 모범이 되고 청렴한 공공기관이 우리 군에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더 노력해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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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2년 1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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