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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 고성군협의회(회장 곽근영)는 지난 20일 문화체육센터에서 제29회 모범가정 시상식 및 도덕성 회복을 위한 초청 강연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1부 실추된 도덕성을 회복하고 밝고 건강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한홍조 전 고성고등학교 교장의 도덕성 회복 강연을 시작됐다. 2부에는 김영덕 여성회장의 행동강령 낭독, 곽근영 회장의 대회사, 축사에 이어 모범가정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모범가정을 선발하여 그 가정의 선행이 우리 삶의 귀감이 되고 고성군의 전 가정을 모범가정으로 지킬 수 있는 작은 불씨가 되기 위한 노력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제29회 모범가정은 고성읍 거주 박원선씨(65), 이효임(고성읍·66), 김두숙(삼산면·45), 이승열(하일면·38), 주미숙(하이면·51), 이숙계(상리면·66), 허봉수(대가면·70), 최점이(영현면·58), 백대흠(영오면·67), 박찬원(개천면·49), 최낙윤(구만면·58), 최상석(회화면·40), 최두소(마암면·48), 유충기(동해면·39), 정미아(거류면·35)씨 등 총 15가정이 선정돼 수상했다. 또한 가정이나 학교생활에 최선을 다한 고성중학교 김신욱 학생을 비롯한 총 10명의 모범 선행학생에게 상장과 장학금이 수여됐다. 곽근영 회장은 나보다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어른을 공경하고, 형제간에 우애있고 부모에게 효도하는 아름다운 마음씨를 가질때 우리 사회는 더욱 더 밝고 행복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화자 경남도협의회장은 정신적 풍요로움이 조화되는 바른 사회, 소통과 화합을 통해 국민이 하나되는 사회, 나눔과 배려, 사랑을 실천하는 따뜻한 사회를 위해 무엇보다 국민의 의식이 선진화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학렬 군수는 축사에서 수상자들의 수상을 축하하고 “건강한 사회는 행복한 가정에서 시작된다”며 “다함께 노력하여 윤기 있고 활기찬 고성군으로 나아가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