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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지난18일 고성군의 생명환경농업을 선도할 농업자치대학 제4기 졸업식이 농업기술센터 생명환경교육장에서 농업자치대학장인 이학렬 군수, 군의회 황대 열 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농업자치대학은 지난 3월 입학 후 매주 4시간씩 25주에 걸쳐 8개월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19명의 졸업생이 배출됐다. 이학렬 군수는 졸업식사에서 변화의 중요성을 역설함과 동시 지속적인 변화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농업자치대학도 교육과정의 다변화와 경쟁력을 갖춘 대학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졸업식에는 장희남(고성)씨가 농촌진흥청장상을, 이귀숙(고성), 장희남(고성), 허영도(삼산), 조희제(하이), 김대곤(거류)씨가 개근상을 수상했다.
학력평가 최우수상에는 조희제(하이), 우수상에는 김대곤(거류), 김기창(개천)씨가 각각 수상했다. 학생대표 장희남씨는 “배움의 길은 끝이 없다”며 “생명환경농업과정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농업의 주체가 되는 농업기술과 경영능력을 습득할 수 있어 좋았다”고 졸업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제4기 생명환경농업과정 졸업생 배출에 이어 농업자치대학을 더욱 활성화 시켜 전문농업인을 양성하는 농업인대학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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