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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 대통령 박근혜 후보 당선

박근혜 2만5천76표(71.40%) 획득 과반 득표 올려
고성신문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2년 12월 21일
ⓒ 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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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9천673표 (27.54%) 얻어
홍준표 경남도지사 당선 고성군 2만3천207표 획득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19일 18대 대통령에 당선됐다.
대한민국 헌정사상 첫 여성 대통령이 탄생했다.
중앙선관위 최종 개표 결과, 박 당선인은 1천577만3천116표(51.55%)를 얻어 1천469만2천625표(48.02%)에 그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를 누르고 당선을 확정지었다. 두 후보의 득표 차는 108만491표다.
고성군선거인수 4만8천227명중 투표수 3만5천555표에서 새누리당 박근혜 당선인이 2만5천76표(71.40%)를 획득 과반 득표율을 올리며 9천673표(27.54%)를 득표하는데 그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를 제쳤다.
박 후보는 1987년 대통령 직선제 도입 이후 첫 과반 득표율을 획득한 대통령이 됐다.


이어 무소속 박종선 70(0.19%)표, 무소속 김소연 27(0.07%)표, 무소속 강지원 53(0.15%)표, 무소속 김순자 217(0.16%)표 총합계 3만5천116표 중 무효투표수가 439표, 기권수가 1만2천672표로 드러났다.
이번 선거를 분석한 결과 고성군에서 새누리당 박 후보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보다 1만5천403표를 더 획득한 것으로 드러났다.
박 후보는 고성군 14개 읍면에서 완전 승리를 했을 뿐 아니라 젊은 지지층에서도 높은 지지율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오전 6시부터 선거에 참여하는 분위기는 지난 대선보다 더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대성초등학교, 경남항공고등학교, 고성청년회의소의 투표율에서는 추위는 뒷전이라는 듯 중장년층의 열기가 그 어느때 보다 뜨거운 것으로 드러났다. 
부재자투표는 선거인수 3만2천922명 중 2만4천463명이 투표해 박 후보가 1만6천815표, 문 후보가 7천122표로 박 후보가 9천693표를 더 확보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재외투표현황에서도 선거인수 3만5천113명 중 2만6천79명이 투표해 박 후보가 1만7천937표, 문 후보가 7천581표로 박 후보가 1만356표를 더 획득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과 호남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시도에서 승리했다. 반면 문재인 후보는 75%가 넘는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음에도 서울에서 표 차이를 벌리지 못함으로써 무릎을 꿇었다.
박 당선인은 경남에서 64.72%를 기록하면서 문재인 후보의 거센 추격을 방어했다. 문재인 후보는 경남에서 34.65%를 획득하면서 노무현 전 대통령 득표율 29%를 뛰어넘었으나, 목표치였던 40% 득표율을 넘어서지 못한 것으로 분석 된다.



부산에서는 박 당선인이 60.41%, 문재인 후보가 39.28%를 획득했다. 애초 문 후보는 부산에서 40% 득표율을 훌쩍 뛰어넘으며 부산·울산·경남에서 40% 득표율을 올릴 수 있다고 자신했으나 성공하지 못했다.
수도권에서도 박 후보는 밀리지 않았다. 서울에서 박 후보는 47.79%로 51.80%를 기록한 문 후보에 밀렸으나 경기도(박 50.56%, 문 49.07%)에서는 오히려 미세하게 이기며 박빙세를 유지했다. 박 당선인은 최대 격전지였던 수도권과 PK지역에서 선전하고 방어하면서 ‘정권교체론’을 잠재웠다.
특히 문 후보 고향인 거제에서도 박 당선인 55.5%, 문 후보 44.1%로 박 당선인이 앞섰다.
선거 기간 이명박 정권의 실정을 비판하는 국민적 목소리는 높았으나 경제민주화와 광범위한 복지 공약을 내세운 박 당선인의 차별화 전략이 표심을 파고든 것으로 파악된다.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은 투표율 75%를 승리의 분기점으로 보는 데 이견이 없었다. 하지만 최종 투표율은 75%를 넘겼으나 박근혜 당선인이 이겼다. 야권 지지 성향이 강한 20∼30대보다 여권 지지 성향이 강한 50∼60대 유권자의 비중이 더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홍 도지사는 전체 투표수 199만9천770표 중 119만1904표(62.91%)를 얻어 70만2689표(37.08%)를 획득한 무소속 권영길(71) 후보를 48만9천215표 차이로 따돌리고 당선됐다. 홍준표 도지사당선자는 고성군에서 2만3천207표를 권영길 후보는 1만201표를 얻었다.    












        

고성신문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2년 1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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