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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차 고성고등학교 고성지역동문회(회장 이현복)는 지난 6일 고성읍 대웅뷔페에서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박점석 회장이 취임했다. 이날 고성지역 15회 졸업생(회장 서홍교)이 주관기수로서 선후배가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제1부 정기총회에서 경과보고, 결산승인의 건, 감사보고, 임원선출의 건 등 제2부 동문인의 밤 화합과 우정의 시간, 경품권 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서홍교 주관기수 회장은 “고성지역 동문회 정기총회 및 동문의 밤을 개최하게 된 기쁨과 함께 여러 선후배들의 밝고 건강한 얼굴을 뵙게 되어 정말 반갑다”고 말했다. 또 “15기는 그 동안 선배들이 이루어 놓은 그 뜻을 이어받아 더 활기찬 동문회, 더불어 잘 살아가는 지역 동문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 회장은 “학창시절 교정에서부터 사회 곳곳 어디에 있던 가슴에 고성고를 담고 계신 선배님, 후배동문님 부족한 저희 15회가 오늘 하루 모시게 됨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임원선출에서 회장에 박점석(7회), 수석부회장에 박형수(8회), 여성부회장에 선정숙(10회), 사무국장에 최낙문(10회), 사무1차장 정진교(17회), 사무 2차장 박옥자(17회), 감사에 박광명(10회), 정대식(13회)씨가 각각 선출됐다. 이어 윤선옥 고문과 이현복 직전회장이 각각 감사패를 받았다. 박점석 신임회장은 “우리 지역사회를 지키고, 모교의 발전의 일익을 맡아 그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동문들이 자랑스럽다. 이러한 역할 수행이 우리 동문회가 더욱 활성화되고 모교가 날로 발전하는 밑바탕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문들은 진국 초대가수와 함께 노래를 부르며 여흥을 즐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