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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진주마라톤대회가 지난 2일 진주시 진양호 물박물관 앞에서 개최된 가운데 고성마라톤클럽이 단체 에 출전해 3위를 차지했다. 이날 대회는 전국의 달림이 3천여 명이 참가해 5km, 10km, 하프, 풀코스를 달렸다. 이날 고성마라톤클럽(회장 김일규)은 단체전에 출전 3위에 입상했다. 단체전 선수 풀 김권순, 배우상, 이석오, 하프코스 천익태, 임찬수, 남상인, 이민석, 김원우 선수가 각각 입상했다. 고성마라톤클럽 선수들은 풀코스에 이민석, 김권순, 정진욱, 강태성, 이석오, 하프코스에 김일규, 김종기, 남상인, 안충규, 강규중, 김원우, 10㎞코스에 황봉관, 이연두, 정홍렬 선수가 각각 출전했다. 진양호-남강댐코스는 진주마라톤조직위원회에서 개발한 대한육상연맹 공인코스로, 그 빼어난 풍광은 전국 마라톤동호인들로부터 국제적인 마라톤코스로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