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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은 늘 고향 고성을 향해 있습니다”

2012 재경고연회 송년의 밤 개최 고성출신 3040세대 수도권 친목 다져
고성신문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2년 12월 17일
ⓒ 고성신문

재경고연회(회장 이상석)는 지난 11일 서울 이태원 소재 캐피탈호텔에서 박성범 사무국장의 사회로 고연회 관계자 등 5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12 재경고연회 송

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8년째를 맞이하는 이날 행사는 재경고연회 임원과 회원들이 함께 모여 저물어 가는 2012년 한해를 마무리하며 2013년 희망의 새해를 맞이 하기 위한 화합과 친목의 자리로 마련됐다.
송년회 행사와 함께 진행된 감사패 수여에서는 이봉원 2대 회장과 김두민 전임총무가 각각 수상했다.
이상석 회장은 인사말에서 “우리는 제2의 고향인 서울에서 사회생활을 하고 있지만 항상 마음은 고향인 고성을 그리워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회원간 화합 도모와 회원확충에 더욱 더 노력하여 고성의 젊은이로서 고향발전을 위하여 회원여러분과 함께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토록 하겠다”고 새해 계획을 밝혔다.



고연회 관계자는 “고성출신의 젊은이로서 재경고성청년회라 할 수 있는 고연회 회원인만큼 솔선수범하여 고연회에 참여하고 봉사할 것이며 나아가 재경향우회의 발전에도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경고연회’는 수도권에 거주하는 경남 고성출신의 3040세대 친목모임으로 2005년도에 결성하여 현재 회원이 100여명에 달하는 재경고성청년회라 할 수 있는 모임이다. 결성초기에는 이종만 초대회장이 등산을 매개로 상호교류를 통한 유대결속 강화에 중점을 두었으며, 이봉원 2대 회장부터는 조직내 등산과 골프소모임을 결성하고 회원확충에 더욱 박차를 가했다. 2011년에 선임된 이상석 3대회장에 이르러서는 고성출신 3040세대의 젊은 친목단체로는 가장 큰 모임으로 발전하고 있다.

고성신문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2년 1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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