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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경인생연합회(회장 김재명)는 지난 13일 고성읍 대웅뷔페에서 제22차 정기총회 및 회장단 이취임식을 갖고 황월식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고성군 14개 읍·면의 경인생들이 총 출동한 이날 여성회원들과 함께 참석해 회원들은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우정을 나누며 고향발전에 대한 토론도 가졌다. 각별한 고향사랑, 동기간 우정으로 국회의원을 하면서 국정운영에도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군현의원은 이날 갑원 모임에 참여해 몸은 밖에 있어도 마음만은 늘 고향에 두고 산다고 말했다. 이군현 의원은 “고향을 지키며 열심히 살아가는 경인생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작은 힘이나마 고향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날 고성애육원에 황월식 취임회장이 쌀(20㎏) 4포를 전달했다. 김재명 이임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갑원친구 여러분을 만나보기 위해 참석해줘 고마움과 반가움의 인사를 드린다”며 “대선과 국정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함께 해준 이군현 국회의원 갑원에게도 환영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 “육십중반에 왔다고 생각하면 세월의 무상함을 실감케 한다. 지난 세월에 우리는 너무 앞만 보고 바쁘게 살아왔다”며 “이젠 한숨 돌려 주의를 살피며 나 아닌 또 다른 나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한번쯤 생각하며 더불어 함께 하는 마음 친구에게 배려하며 소주 한 잔 차 한 잔 나누는 좋은 생각으로 지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월식 취임회장은 “허원태 초대 회장을 비롯 역대 회장, 부회장, 임원, 운영위원 각 읍면 회장들과 총무, 회원 모두 많이 도와 주실 것을 부탁하고 열심히 봉사하고 노력해 나가겠다”며 “올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다가오는 새해 건강하고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황월식 취임회장이 김재명 이임회장에게 2년 동안 고생했다며 공로패를 수여했다.
경인생연합회 임원진은 취임회장에 황월식, 부회장 천강우, 이한열, 김판길, 최철도, 사무국장 최의규, 재무 하재실, 운영위원 김창열, 이도경, 김식백, 차판석, 김형모, 하영진, 김정수, 정채범, 박일훈, 감사에 정종군, 채규수씨가 함께 인사를 하며 회원상호간 건강을 생각하자고 입을 모았다. 또한 황회장은 각읍면별 회원들에게 멸치를 선물로 전달하며 늘 건강하길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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