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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장 새롭게 탈바꿈

서편 8층 내년 준공 자산관리공사, 농협부채 탕감 재산권행사
/하현갑편집국장 기자 / 입력 : 2005년 04월 03일
ⓒ 고성신문

고성시장 활성화사업이 추진되고 있다고성시장(주)가 새롭게 변모한다.
서외리 10-1번지 고성시장서편(고성농협하나로마트앞) 현대화사업이 착공에 들어가 8

의 건물이 지어지고 있다.
송학고분군으로 인해 건축물의 높이 제한에 걸려 당초 4층으로 건축허가가 난 고성시장서편공사는 시장주주와 고성시장대표 등이 수차례 관계부처와 협의 8층으로 증축할수 있게됐다.



이 공사는 오는 2006년 완공돼 해당주주에게 우선 배분되고 분양돼 명실상부한 복합종합상가로 탄생할 전망이다.
또한 국도비가 9억3천만원이  투입돼 아케이트가 설치돼 고성시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이용객들의 불편을 겪고 있는 화장실과 지하주차장도 개보수공사에 들어가 깨끗하게 고성시장 환경이 정비될 계획이다.
또 도비 5억원을 지원받아 시장환경정비를 하는 등 오는 3년간 재래시장살리기와 환경개선사업에 총 50억원의 국도, 군비가 고성시장에 투입된다.
고성시장(주)는 그동안 골치를 앓았던 자산관리공사 등 금융기관의 부채 14억2천만원을 경감받아 정상화의 틀을 마련해 활기를 되찾고 있다.



특히 14년이나 미 등기된 대지를 주주들에게 정확히 이전하고 농협중앙회에서 압류설정됐던 부지도 설정해지해 시장상인들이 재산권을 행사할수 있도록 했다.
조정식 고성시장(주) 대표는 “2년동안 고성시장(주) 대표와 임원, 주주들이 힘을 모아 큰 문제를 하나하나 풀어 매듭지어나가고 있다면서 모든사업이 완공될때까지 지역주민들의 협조와 주주들의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하현갑편집국장 기자 / 입력 : 2005년 04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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