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소방서 12월 첫 삽

고성소방서 청사 신축에 대한 도 예산이 확보돼 빠르면 올 12월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경남도 소방행정과에 따르면 총 공사비 53억원에 대해 공사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남도 소

이로서 2010년부터 지지부진하게 끌어 오던 고성소방서 건립에 급물살을 타게 됐다. 군민들은 오랜 숙원이던 고성소방서 건립을 반기며 주민 복지 향상과 동해면 거류 하일면 학림 119센터 등의 건립을 기대했다.
고성소방서는 사업비 71억7천100만원(부지 17억900만원, 건축 54억6천200만원)을 들여 고성읍 송학리 80-1번지 일원 9천410㎡에 본관 3층 건물과 별관 2층 건물로 건립을 추진 중이다. 건축면적은 1천698㎡ 연면적은 2천986㎡로 계획됐다.
이에 군은 2010년 당초 예산확보를 통해 소방서 신축부지를 확정하고 2010년 6월까지 토지감정, 보상, 편입토지 등기를 완료했다.
하지만 전액 도비가 들어가는 건축비가 확보되지 않아 당초계획이었던 2012년까지 준공계획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었다.
고성군계획시설 고성소방서 실시계획의 열람기간은 도 공보 게재일로부터 12일까지 14일간이며 열람장소는 고성군청 주택도시과이다.
고성군계획시설(공공청사:고성소방서)사업의 실시계획에 대해 의견이 있는 사람은 고성군청 주택도시과(☎055-670-2563)로 열람 기간 내에 서면으로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