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미술협회전 27일 고성박물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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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미술협회 고성군지부(지부장 조은희)는 오는 27일부터 12월 2일까지 고성박물관에서 고성미술협회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10회를 맞는 고성미협 정기전은 고성 미술인들이 한 해 동안 땀과 열정으로 만들어진 작품들이 전시된다.
조은희 지부장을 비롯한 허종철 정흥수 김영화 강정순 강정임 김수임씨 등 19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이번 정기전은 고성미술인의 작품과 예술세계를 감상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고성미협전의 초대장을 2013년도 달력용으로 제작해 눈길을 끌었다. 일회용으로 사용돼 오던 전시팸플릿을 달력으로 제작함에 따라 1년내내 고성미협회원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효과도 주고 있다. 또 군민의 건전한 정서 함양과 미술인들이 서로 교감을 넓히고 친목을 다지는 장이 될 전망이다. 조은희 지부장은 “우리지역 미술의 경쟁력을 책임지는 우리 한국미술협회 고성군지부는 언제나 성실한 자세로 노력 하겠다”며 “자라나는 청소년과 많은 군민들이 찾아 주셔서 격려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