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2025-08-18 14:04:55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정치의회

“이 군수 군정 마무리 잘 하는 것이 고성을 위하는 마지막 봉사”

김대겸 도의원, 지역언론과 간담회 갖고 이 군수에 충고
황수경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2년 11월 23일
ⓒ 고성신문

선거직 군의원들도 감시감독 철저히 해야 할 것 일침가해
군민도 적극 협조하고 힘모아야 고성이 행복해진다 당부


 


“이학렬 군수는 남은 임기 1년 8개월 동안 고성을 위한 마지막 봉사라고 생각하고 두 배로 뛰고 더 열심히 노력해서 군정을 잘 마무리해야 할 것이다.”
김대겸 도의원이 지난 20일 고성신문을 비롯한 지역언론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이 군수가 도지사 보궐선거를 앞두고 임기 중에 군정보다는 자신의 입신양명을 위해 보낸 시간은 행정공백을 가져왔고 이는 군민 전체에 해를 끼친 결과”라고 입을 뗀 후 “자신이 스스로 군수직을 사퇴하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다시는 임기동안 딴짓(?)을 하지 못하게 군민이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조선산업특구, 해교사부지 처리, 시가지 주차문제 등 이 군수가 해결해야 할 일들이 산재해 있다고 설명했다.



김대겸 의원은 “이 군수 도지사 출마 이후 경남도에서도 예산확보하기가 훨씬 어려워져 도청 공무원들 눈치보기에 급급해졌다”고 덧붙였다.  
그는 “현재 고성이 그 어느때보다 어렵다”면서 “군수가 진심으로 반성하고 군정을 수행하려고 한다면 군민들도 적극 협조하고 힘을 모아 군수를 도와야 할 것”이라고 했다.
김 의원은 “우리의 권익과 행복은 우리 스스로 지키고 찾아야 한다. 군수의 레임덕현상을 극복하기 위해서라도 군민의 결속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했다.



이와 함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군의원들의 자세도 바꿔야 한다면서 군수의 공약사업과 현재 추진 중인 굵직한 사업들을 제대로 챙겨 철저한 감시감독을 펴서 진정 군민을 위해 일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 한해 불용예산이 450억원이 넘는다는 것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일이며, 군의원들이 제대로 역할을 하지 않았다는 증거”라고 일침을 가했다.
김대겸 의원은 “NC다이노스 유치는 고성군에 아무런 득이 없는 일”이라며 “오히려 종합운동장에 우레탄을 깔아 재정비한 후 겨울전지훈련장으로 활용하면 경제파급효과는 훨씬 상승될 것”이라고 충고했다.                     


 

황수경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2년 11월 23일
- Copyrights ⓒ고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만평
상호: 고성신문 / 주소: [52943]경남 고성군 고성읍 성내로123-12 JB빌딩 3층 / 사업자등록증 : 612-81-34689 / 발행인 : 백찬문 / 편집인 : 황수경
mail: gosnews@hanmail.net / Tel: 055-674-8377 / Fax : 055-674-837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남, 다01163 / 등록일 : 1997. 11. 10
Copyright ⓒ 고성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찬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