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찬모 농업인의 날 유공자 선정 대통령 상 받아

ⓒ 고성신문

고성군 하이면 샛별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유기인증농가인 김찬모씨가 2012년 농업인의날 유공자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고성사무소(소장 백인찬)는 유기인증농가인 김찬모씨를 농업인의 날 유공자로 추천하여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찬모씨는 친환경농업을 몸소 실천하면서 미래농업인인 학생, 귀농인들에게 신기술을 전수하는 등, 친환경농업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그는 농업인으로서의 공적을 인정받아 고성농관원의 추천으로 제17회 농업인의 날 유공자로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안았다.
또한 지역농촌에 공룡나라공동체를 결성하여 친환경자재 제조에서부터 친환경농산물 유통에 이르기까지 공동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함으로써 농가소득 향상은 물론 지역농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샛별농장은 1만9천628㎡의 농장에서 유기농산물 참다래와 시금치를 재배하고 있다.

김씨는 연간 50여톤의 참다래를 생산하여 한 살림 등에 판매하고 있다.
김찬모씨는 친환경농업 현장 지식교육을 더욱 활성화시켜 친환경농업 발전에 더 크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