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양의무자 있어도 지원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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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계 의료 주거 바우처 학원비 대학등록금 지원

고성군은 지난 20일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소회의실에서 군내 재가기관 관계자와 제3차 고성군 방�

지난 5월 12개 기관과 방문형서비스사업 연계·협력체를 구성했으며 분기별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또 같은 달 방문형서비스 사업 대상자를 조사한 결과 대상자는 1천218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 복지대상자 발굴 조사 및 연계지원방법을 논의해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복지대상자에 대한 상시 보호체계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있다.
‘희망이음 365 열린뱅크’는 연중 모금을 하고 있으며 경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위탁, 고성군 전용계좌 농협 289-01-006275를 개설해 놓고 있다.

모금액은 년 1회 언론 및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공동모금회는 모금액 관리와 기부영수증을 발급하게 된다.
모금액 중 70%는 고성군에서 추천하는 대상자에게 지급하고 30%는 지역복지 발전 자금으로 사용하게 된다.
지원대상 선정 기준은 소득기준은 최저생계비 150% 이하, 재산기준은 7천250만원 이하, 금융재산기준은 300만원 이하이다. 부양의무자가 있어 공공혜택을 받을 수 없는 어려운 가정이 많아 부양의무자가 있더라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종류와 기준은 생계지원이 최저생계비의 40% 이내 최대 3개월, 의료지원은 의료기관에 치료비 및 검사비까지 지원하며 최대 50만원 이내, 1회로 규정하고 있다.
주거지원은 주거수리비가 50만원 이내 1회, 월임차료가 월 20만원 최대 2개월이 지급된다.

그 밖의 지원으로는 △바우처 이용료가 부과된 금액만큼 최대 6개월 △학원비가 최대 10만원 최대 6개월 △대학등록금 최대 100만원 1회 △장애인 진단 및 검사비 최대 40만원 1회 △화재가구 50만원 1회 △기타 최대 50만원 1회 등이 지원된다.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지원이 결정되며 고성군은 대상자 발굴과 사업의 취지를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고성군은 지난 10월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고성군 맞춤형자원발굴사업’ 지원을 위한 협약을 stx고성조선해양 등 15개 기관과 맺은 바 있다.
고성군은 이들 기관과 연계해 주거 의료 후원금 물품 난방 학비를 지원하고 있다.